“에스파 악성 루머 엄벌”…SM, 실형 판결 공개→팬들 경악 속 또 다른 경고
밝은 미소로 무대를 빛내던 에스파는 어느새 무거운 책임감 앞에 섰다. 욕설이 오간 온라인 공간이 잠시 멈칫했고, 팬들의 호소와 함께 에스파를 위한 SM엔터테인먼트의 단호한 결단이 내려졌다. 법적인 심판대 위에서 누군가는 엄중한 판결을 받고, 또 다른 누군가는 조용히 경고의 메시지를 받으며 긴장감이 감돌았다.
에스파와 관련된 악의적인 게시물, 성희롱, 루머 생산자들에 대한 법적 대응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채널을 통해 에스파를 겨냥한 허위사실 유포, 딥페이크, 모욕 및 각종 비방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 현황을 직접 밝혔다. 팬들의 제보와 자체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증거가 수집됐으며, 이미 다수의 피고소인이 특정돼 조사가 이뤄지는 중이란 사실이 공개됐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실제 법원에서 일부 피고소인은 징역 3년과 집행유예 5년, 벌금형까지 선고받는 등 유죄 판결을 받은 사례가 나왔다. 이는 가볍게 여겨졌던 온라인상의 비방이 결코 용납되지 않는 범죄로 다뤄진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SM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명예훼손, 조롱, 루머 유포 행위에 대해 결코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모욕과 허위사실, 왜곡된 이미지 등이 반복될수록 수집되는 증거 자료 역시 늘어나고 있음을 알렸다.
이어 SM엔터테인먼트는 불법 행위자와 그에 동조하는 이들에게 엄중히 경고하며,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에스파의 권익 침해에 연루되는 일이 절대 없기를 당부했다. 실제로 지난 2월에도 텔레그램 내 악성 게시물 유포 피고인이 벌금형을 받는 등, 회사와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 의지는 한층 강화되고 있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27일 신곡 ‘Dirty Work’로 새로운 음악적 장을 준비 중이다. 정식 컴백을 앞두고 더욱 단단해진 멤버들과 팬들은, 온라인상의 논란을 실질적인 변화와 단호한 행동으로 응축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