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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신드롬 폭발”…미니 4집 초동 79만 장 경신→성장 곡선이 남긴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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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신드롬 폭발”…미니 4집 초동 79만 장 경신→성장 곡선이 남긴 파장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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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꿈이 깃든 흥분과 환호가 다시 한 번 무대 위에서 퍼져나갔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미니 4집 앨범 ‘No Genre’로 데뷔 이래 가장 뜨겁고 인상적인 수치를 써 내려가며 자신만의 폭발적 성장 곡선을 세상에 증명했다. 어떤 예측도 빗나간 행복한 충격과 함께, 이 청춘의 시간을 달리는 소년들은 또 한 번 스스로를 뛰어넘었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4집 ‘No Genre’ 초동 판매량은 795,731장으로 집계됐다. 앨범이 발매된 지 단 3일 만에 쏟아진 기록이었다. 특히 이번 초동은 지난 미니 3집 ‘19.99’가 세운 75만 장을 단박에 넘어서는 수치로, '커리어 하이'를 연이어 갈아치우는 저력을 드러냈다. 데뷔 앨범 ‘WHO!’의 11만 장, 미니 1집 ‘WHY..’의 44만 장, 미니 2집 ‘HOW?’의 53만 장을 모두 넘어선 강렬한 비상이다.

보이넥스트도어 공식 계정
보이넥스트도어 공식 계정

앨범 곳곳에는 보이넥스트도어만의 에너지가 녹아들었다. 타이틀곡 ‘I Feel Good’이 여름의 청량함을 닮은 비트로 시작을 알리면, ‘123-78’, ‘Step By Step’, ‘장난쳐? (Is That True?)’, ‘오늘만 I LOVE YOU’ 등 총 7곡이 매끄럽게 이어진다. 운학, 태산, 명재현 등 멤버들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점은, ‘No Genre’가 그저 빠른 성장의 기록을 넘어선 음악적 자립 의지의 상징임을 예감하게 한다.

 

데뷔는 불과 1년 전, 2023년 5월의 일이었다. 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으로 이루어진 보이넥스트도어는 짧은 시간 동안 ‘골든 디스크 어워즈’ Next Generation, ‘마마 어워즈’ 페이보릿 댄스 퍼포먼스 그룹, ‘멜론 뮤직 어워드’ 베스트 퍼포먼스 남자 등 굵직한 트로피를 차지하며 씬에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켜 왔다.

 

앨범 초동 집계가 아직 완료되지 않은 지금, 이미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No Genre’가 남은 시간 어떤 반전을 써내려갈지 더욱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4집 ‘No Genre’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음악 플랫폼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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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nogenre#ifeel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