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기안84, 마음이 보였다”…태계일주4, 따듯한 선물에 스태프 울컥→진실한 온기

환한 미소와 함께 시작된 ‘태계일주4’는 출연진과 스태프 모두를 하나로 묶는 따스한 순간들로 물들었다. 빠니보틀이 준비한 회식 자리에는 웃음이 가득했고, 한참 이어진 녹음실 작업 속에서도 배려의 손길이 더해졌다. 덱스는 고급 과자로 모두의 입을 즐겁게 했고, 장도연 역시 “빠니보틀과 덱스 덕에 행복한 시작”이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전했다.

섬세한 감동은 여기에서 머물지 않았다. 이승훈이 “기안은 피자까지 쐈다” 말하자, 기안84는 쑥스러운 듯하면서도 스태프들의 일상을 세심하게 지켜봤음을 드러냈다. 교통카드까지 충전해 모두에게 돌렸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늦은 시간까지 묵묵히 일하는 스태프를 생각한 진심이 전해졌다. 덱스는 “자기가 한 일이면 빠지지 않는다”며 기안84의 따뜻한 마음을 칭찬했다.

꿈과 열정이 교차하는 현장은 작은 배려와 감사로 빛났다. 빠니보틀과 기안84, 그리고 출연진 모두가 서로를 격려하며 나아가는 이 여정이 방송에 고스란히 닿아 시청자들에게도 따스한 여운을 남겼다. 지난달 25일 공개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 이 소박한 감동이 다시 한 번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