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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동해 현장”…김준호·김지민, 설렘 속 폭소→우정이 물든 마지막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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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동해 현장”…김준호·김지민, 설렘 속 폭소→우정이 물든 마지막 기록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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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인사와 해맑은 농담이 동해 바닷가에 퍼지던 순간, 김준호와 김지민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와 함께 설렘의 기운이 감돌았다. 두 사람의 인연이 걸어온 궤적 위에 오랜 동료 김대희와 임우일의 유쾌한 방문이 더해지자, 집안 곳곳에는 따스한 진심과 경쾌한 웃음이 교차했다. 무엇보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마음과 이를 감싸는 동료들의 변치 않는 우정이 한층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냈다.

 

김대희는 마른 오징어를 익살스럽게 얼굴에 써 등장하며 모두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고, 임우일은 “함 사세요”라는 인사와 더불어 “가는 순간 사채업자로 바뀐다”는 기발한 농담으로 분위기를 들썩이게 했다. 장난기 어린 외침에, 진지함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스며든 건 오랜 우정이 만들어낸 신뢰 때문이었다. 김준호는 전통 혼례 풍습인 함값을 두고 동료들과 티격태격 대치를 이어갔고, 임우일이 “우리가 일로 만난 게 아니지 않냐”라며 진심을 담은 말을 건네자 짧은 정적 끝에 따스한 여운이 맴돌았다.

“김준호·김지민 앞에 찾아온 축하 행렬”…‘조선의 사랑꾼’ 동해 본가 방문→폭소 가득한 현장
“김준호·김지민 앞에 찾아온 축하 행렬”…‘조선의 사랑꾼’ 동해 본가 방문→폭소 가득한 현장

이어 김준호는 “가수 분을 초대했다”며 또 다른 반전을 암시, 결혼식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동료들은 기대에 찬 표정으로 둘러앉았고, 결혼을 앞둔 커플의 설렘은 한층 진해졌다. 이는 평범한 일상에 스미는 축하의 순간들이 어떻게 감동이 되는지를 절묘하게 그려낸다.

 

‘조선의 사랑꾼’은 결혼식 전, 김준호와 김지민의 마지막 본가 방문을 통해 웃음과 따뜻함이 어우러진 기록을 남겼다. 동료들의 재치와 우정이 가득한 현장은 시청자들에게도 공감과 기대를 동시에 전하는 온기 어린 풍경이었다. 김준호와 김지민이 남기는 이 특별한 순간은 6월 14일 ‘조선의 사랑꾼’ 방송에서 동해 본가와 함값 에피소드로 온전히 공개될 예정이다.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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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조선의사랑꾼#김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