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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키링 앨범 한줌의 온기”…방탄소년단, 감성 혁신→빛나는 소장욕 자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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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키링 앨범 한줌의 온기”…방탄소년단, 감성 혁신→빛나는 소장욕 자극하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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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을 스치는 작은 오브제 하나가 마음의 온기를 전하는 순간,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키링형 앨범 ‘j-hope ‘Charm of HOPE’’로 또 한 번 팬심을 설레게 했다. 일상 속 소품에 감성의 깊이를 담아낸 이번 프로젝트는 음악과 소장 경험이 만나는 특별한 경계에서, 아날로그 감정과 디지털 혁신의 조화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제이홉은 올여름 키링형 앨범을 통해 솔로 디지털 싱글 ‘Sweet Dreams (feat. Miguel)’, ‘MONA LISA’, ‘Killin’ It Girl (feat. GloRilla)’ 등 3곡을 세 가지 버전으로 선보이며, 곡마다 각기 다른 감정선을 입체적으로 드러냈다. 무엇보다 NFC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을 가까이 대는 것만으로도 음악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즉각 만날 수 있게 설계됐다는 점이, 팬들에게 익숙함 너머 새로운 설렘을 안겼다.

“손끝에서 피어난 의미”…방탄소년단(BTS) 제이홉, 키링 앨범 혁신→팬心 흔들다
“손끝에서 피어난 의미”…방탄소년단(BTS) 제이홉, 키링 앨범 혁신→팬心 흔들다

‘Charm of HOPE’라는 타이틀은 제이홉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완성된 상징적 오브제에서 비롯된 것이다. 작은 장식 하나하나에 담긴 믿음과 용기, 그리고 음악을 통해 건네고 싶은 이야기까지, 모두 손끝에 닿는 경험으로 전환했다. 단순히 곡을 담는 물리적 매체를 넘어, 소장 가치와 정서적 의미를 동시에 껴안을 수 있도록 다듬은 이번 앨범엔 제이홉만의 아티스트적 철학이 오롯이 녹여졌다.

 

빅히트 뮤직 측은 “올해 상반기 발표한 세 곡의 감성과 매력을 입체적으로 전달하겠다는 취지에서 특별히 기획된 앨범”이라며, “선물 같은 의미와 함께 혁신적인 음악적 경험을 팬들에게 전하고자 했다”는 소망을 밝혔다. 이전 QR코드 기반 디지털 앨범 ‘Jack In The Box’ 이후, 제이홉만의 색다른 소통 방식이 다시 한 번 주목받는 이유다.

 

이와 동시에, 오는 6월 13일 공개되는 신곡 ‘Killin’ It Girl (feat. GloRilla)’은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FINAL’ 공연에서 최초로 라이브 무대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손끝에서 피어난 키링은 단순한 앨범을 넘어서, 음악과 감정, 그리고 팬과의 연결을 일상 곳곳에 심어주는 하나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j-hope ‘Charm of HOPE’’ 앨범은 7월 11일 각종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며, 제이홉은 세련된 감성과 따뜻한 온기가 함께하는 독특한 창작 세계로 다시 한 번 팬들의 여름을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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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방탄소년단#j-hopecharmofho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