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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장윤정 앞 포개진 온기”…따사로운 일상 속 침묵의 용기→팬들 궁금증 자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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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장윤정 앞 포개진 온기”…따사로운 일상 속 침묵의 용기→팬들 궁금증 자아내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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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빛 저녁 햇살이 창가를 스치던 순간, 도경완은 자신의 SNS에 장윤정과 함께한 식탁의 따스한 풍경을 전했다. 성실히 차려진 꼬막과 삼겹살이 쟁반을 채웠고, 한순간 모든 음식이 자취를 감춘 텅 빈 상이 연이어 공개됐다. 장윤정이 “푸드파이터냐고, 부끄러울 만큼 먹었다”는 글을 남긴 뒤엔, 부부의 환한 웃음과 소박함, 그 안에서 전해지는 평온함이 보는 이들의 하루를 잠시 멈추게 했다.

 

하지만 이 평온 뒤에는 최근 불거진 논란이 드리웠다. 지난 방송에서 김진웅 아나운서의 언급으로 시작된 언쟁 이후, 장윤정은 “상대가 웃지 못하는 말이나 행동은 농담이나 장난이 될 수 없다”는 단호하고 분명한 메시지를 SNS에 남겼다. 장윤정은 사과 문자받은 사실을 직접 공개하며 “사과도, 사과를 받아들이는 것도 모두 용기”라는 단어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도경완 역시 “서로 단단히 의지하며, 이번 일을 계기로 타인이 다시는 상처받지 않길 바란다”고 조심스레 덧붙였다.

출처=도경완 SNS
출처=도경완 SNS

이처럼 도경완과 장윤정 부부는 적막 위에 단단한 공감과 존중을 쌓으며 자기만의 온기를 이어가고 있다. 논란이라는 풍랑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신뢰와 일상에 깃든 위로의 말들이 팬들 사이에 잔잔한 울림을 남기고 있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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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장윤정#사장님귀는당나귀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