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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OVV 안무 대격돌 순간”…‘주간아이돌’ 팬케이트→빛나는 반전 예능감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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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OVV 안무 대격돌 순간”…‘주간아이돌’ 팬케이트→빛나는 반전 예능감 터졌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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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섦과 설렘이 공존하는 스튜디오에 MEOVV 다섯 멤버가 조심스레 등장했다. 투명한 조명에 색이 번지듯, 첫 인사만으로 분위기는 빠르게 환해졌다. 춤과 상황극이 오가는 무대 위에서 각자의 열정과 긴장감, 그리고 활짝 터지는 웃음이 절묘하게 엇갈렸다. 안무를 익혀가는 짧은 순간마다 멤버들은 비밀스런 시선과 미소를 교환했고, 그 안에 담긴 다양한 감정이 스튜디오 곳곳을 물들였다. 팬들이 보내는 기대와 함성이 미묘하게 스며들며, 예능 신고식의 문이 활짝 열렸다.

 

MEOVV는 데뷔 후 첫 EP 앨범 ‘MY EYES OPEN VVIDE’와 타이틀곡 ‘DROP TOP’으로 강렬한 청량 에너지를 드러냈다. ‘주간아이돌’에서는 본격적인 예능 신고식을 치르며 자신들의 다채로운 면면을 펼쳤다. ‘주간 팬케이트’ 코너에서는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멤버별 맞춤형 아이템으로 진솔한 매력을 전했다. 안무 대결 미션에서는 “안무를 가장 빠르게 익히는 멤버 찾기”라는 긴장감 속에, MC 형준의 안내로 NCT 127의 ‘Fact Check’ 안무를 배웠다. 멤버들 사이에 경쟁심이 불붙었고, 각자 특별한 열정과 에너지를 쏟는 모습은 방송의 몰입도를 높였다.

“필살 애교에 빵 터졌다”…MEOVV, ‘주간아이돌’ 안무·상황극→반전 매력 터졌다
“필살 애교에 빵 터졌다”…MEOVV, ‘주간아이돌’ 안무·상황극→반전 매력 터졌다

무엇보다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은 멤버 각각의 반전 예능감이었다. 가원은 침착하고 독특한 언어 감각으로 현장을 이끌었고, 안나는 예상치 못한 ‘필살 애교’로 분위기에 유쾌한 반전을 선사했다. 수인이의 “보험 불러~!” 한마디는 갑작스럽게 분위기를 환기했다. 5인 5색으로 펼쳐진 상황극에서는 순발력 넘치는 대사와 재치 있는 애드리브가 연속적으로 터져 나왔다. 자연스러운 리액션과 실감나는 연기는 스튜디오를 환호와 웃음으로 한껏 물들였다.

 

‘주간아이돌’이 글로벌 플랫폼 빅크를 통한 유료 선공개와 스트리밍 확장까지 예고하면서, MEOVV의 다채로운 무대와 예능 장면들이 국내외 팬 전체를 하나로 이어줄 계획이다. 실시간으로 전해지는 팬들의 응원과, 출연진의 애정 어린 리액션으로 더욱 풍요로웠던 방송은 신인 그룹으로서의 성장 에너지를 확인하기에 충분했다. 멤버별 개인기, 재치, 팬케이트를 통한 공감대가 남긴 잔잔한 감동이 스튜디오에 오래도록 잔향을 남겼다.

 

MEOVV는 ‘DROP TOP’을 통해 콘셉트와 예능 에너지의 새 지평을 열었고, 이번 ‘주간아이돌’ 출연을 계기로 무대 안팎에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게 됐다. 예측 불가한 애교와 찰나의 반전, 그리고 서로를 바라보는 다섯 멤버의 시선이 어우러지며 새로운 아이돌 성장 서사를 만들어냈다. 이 모든 순간은 6월 6일 오후 5시 30분 MBC M, 밤 11시 30분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을 통해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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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ovv#주간아이돌#drop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