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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윌다방에서 다시 태어나다”…바리스타 변신→18년의 기억 한데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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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윌다방에서 다시 태어나다”…바리스타 변신→18년의 기억 한데 소환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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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설렘으로 문을 여는 오후, 케이윌이 팬미팅 ‘윌다방’을 통해 오랜 시간 자신과 함께해온 팬덤 형나잇을 직접 맞이한다. 바리스타라는 이색 콘셉트로 돌아온 케이윌은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공간에서 형나잇과의 18년 발자취를 노래하는 따뜻한 무대를 약속한다. 그의 익살스런 연기와 감성적인 라이브는 한여름의 더위를 단숨에 식히며 팬들의 마음을 포근히 감쌀 준비를 마쳤다.

 

‘윌다방’은 케이윌의 팬미팅 역사에 신선한 전환점이 될 예정이다. 지난해 ‘케엠핑’ 이후 11개월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케이윌은 바리스타 복장으로 무대에 올라, 실제 다방의 분위기를 재현한 독특한 콘셉트에 몰입해 무대를 이끈다. 특히 공식 포스터부터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콘셉트 과몰입 장인의 귀환을 알렸다.  

“콘셉트 과몰입의 진수”…케이윌, ‘윌다방’ 팬미팅→형나잇 위한 추억 소환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콘셉트 과몰입의 진수”…케이윌, ‘윌다방’ 팬미팅→형나잇 위한 추억 소환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무대는 감동과 유쾌함을 넘나드는 다이내믹한 구성으로 채워진다. 케이윌의 대표곡들을 아끼지 않고 선보이는 라이브뿐 아니라, 팬들이 직접 추천한 OST와 배경음악을 선정해 이야기와 함께 전하는 ‘브금 저장소’가 마련됐다. 팬이 건넨 이야기에 케이윌의 유니크한 상황극 연기가 더해지며 웃음과 여운을 남기는 특별한 시간이 이어진다.

 

가장 많은 기대를 모으는 하이라이트는 팬덤 형나잇과의 추억 소환이다. 공식 SNS를 통해 미리 받은 팬들의 ‘추억의 물건’과 이에 얽힌 사연을 케이윌이 직접 소개하며,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팬들과의 여정을 진솔하게 풀어낸다. 18년이라는 시간 동안 함께한 기쁨과 울음이 교차하며, 현장은 감동의 물결로 가득 찰 전망이다.

 

케이윌은 단순한 일회성 만남을 넘어 콘셉트 몰입, 라이브와 스토리텔링, 실시간 소통을 고루 배합해 팬미팅의 새로운 기준을 세울 계획이다. 팬클럽 형나잇과 보내는 시간이 쌓이면서, 함께하는 무대의 의미 역시 더욱 은밀하고 단단하게 다져지고 있다.

 

한편, 케이윌의 단독 팬미팅 ‘윌다방’은 5일 오후 3시와 7시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오랫동안 간직해온 추억과 감동의 순간들이 팬들과 함께 새겨질 것으로 보인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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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윌다방#형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