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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멜론 118억 역주행”…솔로 1위의 그림자→영웅시대 신화 새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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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멜론 118억 역주행”…솔로 1위의 그림자→영웅시대 신화 새로 쓴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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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목소리로 무대를 물들인 임영웅이 다시 한 번 한국 음악 차트의 역사를 다시 썼다. 멜론 누적 스트리밍 118억 돌파라는 놀라운 수치와 함께, 팬덤 영웅시대의 단단한 믿음이 빚어낸 19일 만의 신기록, 그리고 솔로 1위라는 타이틀이 만들어낸 감동의 무게가 음악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화려한 조명이 닿지 않은 자리에서부터 차곡차곡 쌓아온 숫자가, 이제는 업계 전체를 흔들 만큼 울림을 전하고 있다.

 

임영웅은 날마다 팬과 만나는 그 순간마다 변함없는 진심을 노래했다. 지난 1일 기준 멜론 누적 118억87만회를 돌파하며 다시 한 번 정상을 밟은 그는, 지난 5월 13일 117억회를 넘어선 이후 불과 19일 만에 1억회를 추가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러한 기념비적 기록의 뒤에는 영웅시대라는 이름의 든든한 팬덤이 늘 함께하며, 응원과 사랑으로 임영웅의 흔적을 차곡차곡 쌓아 올렸다.

“19일 만에 또 신기록”…임영웅, 멜론 스트리밍 118억 돌파→솔로 1위 등극
“19일 만에 또 신기록”…임영웅, 멜론 스트리밍 118억 돌파→솔로 1위 등극

2023년 임영웅은 멜론 ‘빌리언스-골드 클럽’에 이름을 새겼다. 50억과 100억 사이에 오직 검증된 소수 스타만 닿는 길이었다. 이어 지난해 6월, 100억 스트리밍 돌파로 ‘빌리언스-다이아 클럽’에 이름을 올렸을 때도 오직 그룹 방탄소년단만이 그 앞에 존재했다. 솔로 아티스트로 이 자리에 선 건 임영웅이 처음이자 유일했다. 이번 118억회 돌파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그의 이름이 곧 ‘신화’가 되고 있음을 증명한다.

 

이목이 집중된 것은 차트 숫자만이 아니었다. 5월 브랜드평판지수에서도 임영웅은 가수 부문과 트로트 가수 부문 1위를 동시에 석권했다. 스타, 광고 부문에서도 3위를 차지하는 등 여러 영역에서 존재감을 분명히 각인시켰다. 이처럼 한결같은 행보에는 평범함과는 다른 결기와 진정성이 배어 있다.

 

수백 곡 중 떠오르는 노래 한 줄, 그 선율마다 묻은 팬덤의 응원과 임영웅의 목소리는 숫자 이상의 힘이 됐다. 음악계의 중심에서 임영웅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나가고 있다. 이제 모두가 118억을 넘어 펼쳐질 또 다른 장, 임영웅과 영웅시대가 함께 만드는 새로운 역사를 기대하며 기다린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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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멜론#영웅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