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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예, 초가을 햇살 머금은 미소”…따스함 가득 카페 인증샷→ 팬심 설렌 이유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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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려한 오후의 햇살이 투명한 커피잔을 스치며 번졌다. 송하예가 전하는 ‘하이 구월’이라는 인사는 여름의 끝과 가을의 시작을 잇는 다정한 다리였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송하예의 근황에는 단정한 체크무늬 원피스, 자연스럽게 묶은 머리, 그리고 환하게 번진 미소가 한적한 카페의 풍경과 어우러져 포근한 여운을 남겼다.
테이블 위를 감싸는 잔잔한 커피와 소박한 케이크, 은은한 색감의 가방과 화분 등 따스한 인테리어가 어우러지는 공간은 송하예의 단아한 매력을 한껏 부각시켰다. 창문으로 스며드는 부드러운 빛은 그의 산뜻한 표정에 더욱 생기를 더하며, 카메라 너머 팬들에게 아늑한 오후의 감성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송하예는 짧은 한마디로 다가올 계절의 설렘을 전했다. “하이 구월”이라는 글귀와 함께 담긴 진심은 따뜻하고 진솔하게 다가와 많은 이들의 공감과 반응을 이끌어냈다. 댓글창에는 “가을 같다”, “행복한 얼굴 보니 힘이 난다”, “계절이 바뀌어도 늘 응원한다” 등 응원의 목소리가 잇따랐다. 무엇보다 공식 활동 중에는 보지 못했던 내추럴한 모습이 오히려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다.
근래 다양한 무대와 방송으로 시청자와 관객을 만났던 송하예는 이번 게시물을 통해 한층 더 편안한 일상과 새로운 계절의 시작을 조심스레 전했다. 초가을 햇살을 머금은 일상을 공유하며, 송하예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팬들과 교감을 이어갔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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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예#인스타그램#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