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 설 ‘Giddy Up’ 속 대담한 변신”…팬덤 기대 폭발→20일 힙합 퀸 컴백 임박
제나 설은 자유로운 에너지와 당당함으로 다시 한 번 무대의 문을 두드린다. 콘셉트 포토에서 느껴지는 예리한 컬러감과 강렬한 스타일링이 더해지며, 대중의 시선은 자연스레 그녀의 다음 행보에 머문다. 성장의 흔적이 묻어나는 깊은 분위기가 힙합 퀸의 귀환을 예고하며, 무대 위 파워와 감성의 균형이 새로운 파문을 불러일으킨다.
공개된 이미지는 감각적인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가죽 재킷, 그리고 화이트 패턴 스타킹으로 독보적 인상을 완성한다. 여기에 핫핑크 하이힐, 지브라 패턴 벨트, 루즈 삭스까지 조화롭게 더해진 채 자유분방한 스트리트 감성이 극대화됐다. 하반신을 강조한 포즈 하나만으로도 무대 위 강렬한 카리스마와 대담함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어진 두 번째 콘셉트 컷에서는 화이트 크롭 피케 셔츠와 블랙 퍼 코트, 입술을 손가락으로 짚어내는 제스처가 한층 섹시하면서도 비범한 아우라를 뿜어냈다. 거친 웨트 헤어와 자유분방한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단순한 비주얼을 넘어 대중이 기억하는 성장의 역사를 한 번에 보여준다. 점점 더 뚜렷해지는 자신만의 영역이 신곡 ‘Giddy Up’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Giddy Up’은 힙합 장르의 세련된 비트와 함께, 사랑 앞에서조차 흔들리지 않는 자기 확신과 주도적인 메시지로 완성됐다. 당차고 직접적인 가사와 살아 숨 쉬는 감정선, 주저함 없는 걸크러쉬 매력이 제나 설만의 스타일로 다시 태어난다. 이미 지난 5월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축제 무대에서 선공개됐고, 현장의 뜨거운 반응은 음악 팬덤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2018년 미국 싱글 ‘Still Here’로 음악계에 발을 디딘 이후, 2022년 국내 첫 EP ‘BRAT’로 트렌디한 사운드와 개성 넘치는 음색을 각인시킨 제나 설. 이어 ‘Hills and Valleys’, ‘Pretty Heart’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 소화력까지 입증하며, 독특한 R&B 감성으로 리스너를 매료시켰다. 이번 컴백이 또 하나의 변곡점이자 미래로 향하는 발돋움이 될 것이라 기대가 쏠린다.
대담함이 깃든 비주얼과 깊은 힙합 감각, 당당한 서사를 노래로 완성한 제나 설의 ‘Giddy Up’. 콘셉트 포토 단 한 장만으로도 팬덤을 들썩이게 한 만큼, 2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될 그날을 음악 팬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