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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V생생정보 목포 빵집 대이변”…박애리, 김빵 맛에 놀람→새우바게트 집 소문 번진 까닭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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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따스한 빵 내음이 화면 너머까지 전해진다. ‘2TV생생정보’의 ‘믿고 떠나는 스타의 고장’ 코너에서 박애리는 목포의 특별한 맛과 추억이 깃든 빵집을 찾았다. 석현동에 자리한 김빵·당근빵 맛집은 실제 김밥과 당근을 닮은 빵으로 오랜 세월 지역민의 사랑을 받아온 곳이다. 소금빵, 샌드위치, 베이글 등 다양한 메뉴가 진열대 위를 채우며, 아침과 저녁 풍경 모두를 빛냈다.
반면, 무안동의 베이커리카페는 1949년 개업한 노포로, 담백한 새우바게트와 풍부한 크림치즈바게트가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이곳은 마늘바게트, 생크림팥왕빵, 밤파운드 등 전 세대를 사로잡는 다양한 빵이 가득하며, 한입 가득 퍼지는 부드러움에 방문객들은 세월의 온기를 느꼈다. 옛 기억과 새로운 감각이 교차하는 순간, 박애리의 시선에는 빵 하나에도 서린 시간과 정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지역명물로 자리잡은 빵집의 정취, 세대를 아우르는 손길과 재치가 시청자에게 또 하나의 추억을 선물했다. 다양한 맛과 이야기가 흐르는 방송 속 장면들은 평범한 일상에도 특별한 감동을 더했다. 한편 ‘2TV생생정보’는 매주 평일 저녁 6시 30분에 시청자들과 함께한다.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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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리#2tv생생정보#김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