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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핑크빛 단체 조화”…클럽 이카루스 콘셉트→컴백 설렘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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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핑크빛 단체 조화”…클럽 이카루스 콘셉트→컴백 설렘 한가득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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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빛 조명 아래 섰던 아르테미스의 다섯 멤버는 서로가 마주하는 순간 벅찬 떨림과 설렘을 응축해냈다. 화사한 미소와 고요히 흐르는 의지는 이번 컴백에서 이들이 빚어낼 새로운 세계를 예감하게 했다. 팬덤 OURII에게 다가가는 그들의 시선에는 묵직한 진심과 완전체로서의 단단한 믿음이 깃들었다.

 

아르테미스는 공식 SNS를 통해 새 앨범 ‘클럽 이카루스’의 단체 콘셉트 이미지를 선보이며 특별한 기대감을 안겼다. 핑크빛 드레스를 입은 희진, 하슬, 김립, 진솔, 최리 다섯 멤버는 각자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완전체의 시너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룹만의 긴밀한 분위기와 은은한 긴장감이 단체 사진마다 고스란히 포착됐고, 팬들에게는 “이번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라는 궁금증을 더했다.

“핑크빛 여신의 변신”…아르테미스, ‘클럽 이카루스’ 단체 콘셉트→컴백 기대 고조 / 모드하우스
“핑크빛 여신의 변신”…아르테미스, ‘클럽 이카루스’ 단체 콘셉트→컴백 기대 고조 / 모드하우스

이달 공개된 개인 콘셉트 포토에서는 멤버별 색채와 매력이 부각됐다면, 단체 이미지는 아르테미스만의 조화와 독특함이 한층 짙어졌다. 스트리트 감성의 키치함과 우아함이 교차하는 색감, 감정이 묻어나는 장면 구성이 팬덤 사이에서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클럽 이카루스”라는 신비로운 세계관 속에서 아르테미스는 각기 다른 상처와 성장, 그리고 서로를 비추는 존재로 드라마틱한 밸런스를 이뤘다.

 

컴백 타이틀곡 ‘이카루스’를 비롯해 ‘Club for the Broken’, ‘Obsessed’, ‘Goddess’, ‘Verified Beauty’, ‘BURN’까지 총 6개의 트랙에는 아르테미스가 새롭게 펼치는 음악적 서사와 성장의 감정이 촘촘히 담길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서는 상처받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고, 한 편의 이야기처럼 관객을 이끌어줄 서정적 메시지가 강렬하다. 짧은 공백 후 돌아오는 이들의 다짐과 변화를 지켜보는 팬들의 기대 역시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첫 정규 앨범 발표로 완전체의 서막을 알리고 주목받았던 아르테미스는 희진, 하슬, 김립, 진솔, 최리 다섯 멤버가 새롭게 팀을 이뤄 모드하우스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달의 소녀에서 쌓아올린 경험 위에 아르테미스라는 이름을 더하며, 글로벌 팬과의 교감을 자신 있게 넓혀가고 있다.

 

아직 어둠이 걷히지 않은 새벽처럼, 아르테미스는 각자의 그림자를 녹이며 함께 선다. 고요와 설렘이 공존하는 단체 콘셉트 이미지는 그들의 단단해진 신념과 새로운 시작점이 된다. 6월 13일 발매될 새 앨범 ‘클럽 이카루스’와 타이틀곡 ‘이카루스’는 위로와 도전을 품에 안은 듯 모두의 마음을 다시금 출렁이게 할 전망이다.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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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클럽이카루스#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