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드림시큐리티, 보통주 278만주 소각”…주주가치 변동·유통물량 조정 전망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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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시큐리티(203650)가 2025년 8월 5일 등록을 기준으로 보통주 2,789,332주에 대한 주식소각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상장주식총수는 47,816,422주로 확정됐다고 8월 22일 한국거래소 공시를 통해 밝혔다. 액면가 100원이 적용된 이번 주식소각은 2025년 8월 27일자로 변경상장이 이뤄질 예정이며, 배당기산일은 2025년 1월 1일로 명시됐다.
이번 조치로 드림시큐리티의 유통 주식 수가 감소하면서 시장에서는 유통물량 조정과 이에 따른 주주가치 변동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변경상장일과 배당 기준의 변동 사항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공시속보] 드림시큐리티, 주식소각 통한 변경상장→주주가치 변동 주목](https://mdaily.cdn.presscon.ai/prod/129/images/20250822/1755848033082_821072562.jpg)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은 “주식소각은 유통주식 수 감소로 주당 가치 변동 가능성이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변경상장 이전까지 해당 공시 내용을 면밀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향후 정정공시 등 변동사항이 추가로 안내될 수 있어 관련 일정 점검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드림시큐리티 측은 이번 주식소각 외에 기타 변동사항은 없음을 밝혔다. 시장에서는 상장주식총수 감소에 따른 주가 변화와 투자심리 변동에 주목하고 있다.
향후 세부 지침이나 정책 변화는 추가 공시와 공식 일정을 통해 공개될 전망이다. 국내 증시에서는 주주가치 제고와 구조조정 흐름이 지속될지 이목이 쏠린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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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시큐리티#주식소각#상장주식총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