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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투표 호소, 내란 멈추고 희망시대 열기 촉구”→국민 행동 강조
정치

“이재명 투표 호소, 내란 멈추고 희망시대 열기 촉구”→국민 행동 강조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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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21대 대선 투표일의 아침, 국민 모두의 결집에 희망의 불씨를 걸고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오직 투표만이 무도한 내란을 멈추고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열 수 있다”고 적으며, 투표 행위에 사회 혼란을 잠재우고 역사의 물줄기를 바꿀 결정적 힘이 실려 있음을 역설했다.

 

그의 메시지는 야만과 혼돈이 아직 사회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음을 전제하며 시작된다. 이재명 후보는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우리 사회는 여전히 혼란과 불신 속에 놓여 있다”며 위기의식을 공유했다. 동시에, “위대한 국민께서 엄중하고 단호하게 심판해 줄 것을 믿는다”며, 변화의 실마리는 결국 국민 각자의 손끝, 투표지 위에서 찾아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재명 투표 호소, 내란 멈추고 희망시대 열기 촉구
이재명 투표 호소, 내란 멈추고 희망시대 열기 촉구

이 후보는 공동체적 연대를 호소했다. “함께라면 못할 것이 하나 없다”는 그의 다짐은 대한민국 모두가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잠재력을 품고 있다는 믿음에서 출발한다. 그는 “새로운 나라를 위해 함께 가자. 대한민국의 운명이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다”고 덧붙이며, 하루의 짧은 선택이 미래를 결정한다는, 책임감 어린 당부를 남겼다.

 

끝으로 그는 현재 한국 사회가 직면한 위기를 돌파하고, 회복과 성장의 새로운 도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투표장이 가득차야 함을 거듭 강조했다. 국민적 참여와 연대의 힘을 원동력 삼아, 결코 쉽지 않은 시대를 뚫어나가려는 의지가 절절히 담긴 메시지였다.

 

정치권과 각 정당은 대선 투표일의 민심 변화를 촉각 곤두세우며 하루 내내 긴장 속에 지켜볼 전망이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는 3일 치러진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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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