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산하,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변신”…솔로 본능→새 프로필에 이목 집중
카메라를 바라보는 윤산하의 눈빛에는 평온함 속에 숨긴 강인함이 오롯이 담겨 있었다. 여름 햇살 날리는 거리를 연상시키는 청량한 의상과 단정히 깃든 미소, 그리고 차분히 정제된 포즈는 단숨에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스트로의 막내로 사랑받던 그가 이제는 솔로 아티스트로, 배우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쌓아가며 반가운 새 변신을 예고했다.
윤산하는 소속사 판타지오 공식 SNS를 통해 새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다양한 착장에서 댄디한 모습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동시에 뽐냈으며, 카디건과 블루 셔츠로 연출한 젊고 도시적인 감각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브라운 재킷을 소화하며 보여준 시크한 무드는 윤산하 특유의 입체적인 분위기와 어우러졌다. 이미지마다 변화무쌍한 표정과 도회적인 무드를 자아내며 새로운 성장과 각오를 짙게 드러냈다.

윤산하는 그룹 활동을 넘어 솔로 아티스트로서 눈에 띄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해 첫 솔로 미니앨범 ‘DUSK’ 발표와 더불어 소극장 콘서트 ‘바램’, 두 번째 콘서트 ‘만남’에 이어 데뷔 첫 단독 팬콘 ‘Dusk Till Dawn’을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팬들과 만들어낸 특별한 순간들은 그의 성장과 진정성을 다시 확인케 했으며, 글로벌 팬덤의 응원 역시 더 큰 무대를 향한 용기를 북돋웠다.
윤산하의 무대뿐 아니라, 연기자로서도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다. ‘가족X멜로’ 변현재 역으로 호평을 끌어냈고, 곧 공개될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는 박윤재 역의 새로운 얼굴을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과 연기, 두 영역 모두에서 도전을 이어가며 자신만의 길을 꾸준히 닦아가고 있음을 시사했다.
올해 하반기 새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인 윤산하는 한국과 일본에서의 솔로 공연뿐 아니라 라탐 투어라는 글로벌 무대 소식까지 전해 주목받고 있다. 새 프로필 공개 후 국내외 팬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꾸준히 성장하는 아티스트의 존재감이 더욱 빛나고 있다.
더불어 아스트로는 오는 6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와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The 4th ASTROAD [Stargraphy]’로 대형 무대에 나설 계획이다. 윤산하의 이번 프로필 변화와 음악, 연기, 공연에 이르는 다채로운 행보가 보내는 변화의 신호는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하다. 이어질 새 앨범과 콘서트, 그리고 드라마 현장에서 윤산하가 또 어떤 빛깔의 감동과 서사를 전할지 시선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