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심텍 1.80% 하락 마감”…장중 반등 실패, 저가 근접 종가 기록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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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텍 주가가 7월 21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80% 내린 24,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18일 종가 25,000원에서 450원 하락한 수치로, 이날 시가는 24,700원에서 출발해 장중 한때 25,200원까지 상승했으나 하락세로 전환됐다. 저가는 24,450원까지 내려갔으며, 주가는 오전 10시 전후 급격히 하락한 뒤 오후까지 지속적인 약세를 보였다. 종가 역시 장중 저가 수준에서 형성돼 반등 흐름은 나타나지 않았다. 거래량은 222,795주, 거래대금은 약 5,497백만 원으로 집계됐다. 반도체 패키징 기판 제조사인 심텍은 최근 시장 변동성 확대와 투자심리 위축 등 외부 여건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증권가에서는 글로벌 정보기술(IT) 업황 둔화와 코스닥 내 반도체 관련주의 약세가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다.
향후 심텍의 주가 흐름은 업황 개선 여부와 실적 발표, 투자심리 회복에 좌우될 전망이다.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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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텍#코스닥#반도체패키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