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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애 대학축제 회복 무대”…에너지 터진 약속→팬 심장 두드린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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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애 대학축제 회복 무대”…에너지 터진 약속→팬 심장 두드린 희망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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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된 무대 위에서 안신애는 환호와 조명을 헤치며 차분한 눈빛으로 객석을 바라봤다. 짙은 여름 공기처럼 생생하게 감도는 그녀의 진심이 대학생 관객들의 설렘과 떨림, 그리고 묵직한 공감을 끌어냈다. 지난 10회의 대학축제 투어 무대에서 안신애가 보여준 치유와 회복의 감정은 관객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여운을 남겼다.

 

이번 대학축제 투어에서 안신애는 짧은 소매에 내추럴한 스타일로 무대에 올랐다. 밝은 조명 아래 각 학교마다 직접 받은 사연에 따뜻하게 답하며, 관객 한 명 한 명의 진심에 화답하는 모습으로 특별한 소통을 완성했다. 그녀는 "스스로를 치유하고 오르게 된 10회의 대학축제 투어 무대 내내 저와 함께 뛰놀고 소리지르고 마음으로 노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팬들과 직접 만든 추억을 되짚었다.

“스스로를 치유한 시간”…안신애, 무대 위 회복→에너지 나눔 약속 / 가수 안신애 인스타그램
“스스로를 치유한 시간”…안신애, 무대 위 회복→에너지 나눔 약속 / 가수 안신애 인스타그램

무대 위 안신애는 10분 33초에 걸친 메들리와 즉석 노래 만들기, 관객 사연을 반영한 특별 무대 등으로 모두의 사연에 음악적으로 공감했다. 성균관대, 배재대, 인하대, 단국대, 협성대, 아주대 등 전국 각지의 무대에서 다양한 노래와 감동의 순간이 이어졌으며, 관객들의 소망과 기쁨, 진심을 음악에 실어 전달했다. 그녀는 이번 투어로 채운 깊은 감정과 응원의 에너지가 또 다시 무대로 전해질 것임을 다짐하며, “영혼을 탈탈 털어 드렸더니 여러분이 보내준 에너지가 이자로 불어 다시 돌아왔다. 앞으로도 쏟아내겠다”고 약속했다.

 

공개 이후 팬들은 댓글로 "진심이 느껴졌다", "수고했다", "무대에서 다시 만나길 바란다" 등 아낌없는 응원과 공감을 보냈다. 이번 대학축제 투어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뛰어넘어 안신애 스스로의 회복과 관객 간 교감, 그리고 다음 무대를 향한 희망을 발견하는 순간으로 평가되고 있다.

 

안신애의 이번 대학습격 2025 투어는 남은 여름 서재페에서 이어질 예정이어서, 그녀가 준비한 한 시간 분량의 음악과 에너지가 또 어떤 울림을 전할지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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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애#대학축제투어#에너지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