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파주시 문산읍 시간당 50mm 폭우…기상청, 침수 피해 각별 주의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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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오전 1시 30분께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일대에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피해 우려가 커지자, 당국은 주민들과 운전자들에게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하게 요청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문산읍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상청은 "해당 지역에 시간당 50mm 이상 강수량이 관측되고 있다"며 "침수 등 피해가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현장 상황에 따라 하천 범람이나 저지대 침수 피해 발생 가능성도 제기되며, 지역 주민들과 운전자들의 즉각적인 주의가 요망된다.
![[속보] “파주시 문산읍 시간당 50mm 이상 폭우”…기상청, 침수 주의 요청](https://mdaily.cdn.presscon.ai/prod/129/images/20250814/1755103345012_279472893.jpg)
특히 기상 당국은 차량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저지대 접근을 삼가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비상시에는 국민행동요령을 확인할 수 있는 cbs02.kma.go.kr 링크도 안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추가 피해가 예상될 수 있어 실시간 기상정보와 행동요령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침착하게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향후 비구름 이동과 강수량에 따라 피해 규모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주민들은 끊임없이 기상 속보와 행정 당국 안내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이번 파주시 문산읍의 폭우 사태는 기상 이변이 잦아진 최근, 침수 위험 지역의 재해 예방과 신속한 정보 전달의 중요성을 다시금 환기시키고 있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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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문산읍#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