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래 항공인을 위한 진로 특강”…티웨이항공, 청소년 교육기부에 앞장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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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서울 강서구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항공 진로 특강을 열며 교육기부 활동을 실천했다. 회사 측은 20일 “이번 특강은 국립항공박물관 주최, 티웨이항공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교육 봉사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 약 22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항공 산업 전반과 현직 운항관리사의 실제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강연은 티웨이항공 현직 운항관리사 신대건 대리가 맡아, 항공 산업 구조와 운항관리사의 필수 역량, 개인적 현장 경험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강연장은 퀴즈와 질의응답 등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집중도와 참여도가 특히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특강을 통해 항공 산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미래 꿈나무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국립항공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로 ▲항공음악회 ▲Dream-Talk 등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진로 특강이 항공 분야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의 실제 진로 설계에 얼마나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관련 제도적 지원 강화 논의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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