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화엔진 0.99% 상승”…PER 42.16배, 업종 평균 상회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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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엔진이 11월 6일 코스피 시장에서 장중 45,950원에 거래를 이어가며 전 거래일보다 0.99% 상승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2분 기준 한화엔진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450원 오른 45,950원을 기록했다. 시가는 46,600원으로 출발해 장중 47,250원의 고가와 45,550원의 저가를 오가며 변동폭 1,700원을 보여줬다.

 

거래량은 240,192주에 달했고, 거래대금은 111억 3,100만 원으로 집계되는 등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PER(주가수익비율)은 42.16배로 동일업종 평균(39.44배)보다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한화엔진은 이날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시가총액 3조 8,344억 원을 기록하며 123위에 올랐고, 외국인 지분율은 17.71%로 집계됐다. 

출처=한화엔진
출처=한화엔진

동일업종이 이날 0.06% 상승한 가운데, 한화엔진의 주가 상승률은 이를 크게 상회했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업종 전반의 횡보세 속에서 한화엔진이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향후 실적 개선 여부와 PER 수준 지속 유지가 핵심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투자자들은 외국인 수급과 거래대금 변화에도 주목하는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증시 흐름과 업종 내 실적 전망에 따라 추가 주가 변동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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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엔진#per#코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