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광수 오열하는 밤”…현숙까지 번진 눈물→두 사람의 운명은 어디로

공기조차 숨죽인 숙소 안, ‘나는 솔로’ 26기 광수와 현숙의 진심은 뜨거운 눈물 속에서 더욱 또렷하게 드러났다. 광수는 자신만을 바라보았다던 현숙의 돌발 선택에 가슴 아픈 배신감을 토로했고, 결국 눈물을 쏟아내는 장면으로 깊은 울림을 남겼다.  

광수는 경수와 조용히 담소를 나누던 중에도 “저는 현숙밖에 없다”며 단호하게 자신의 감정을 고백했다. 다른 남성 출연자들이 현숙에게 호감을 드러내는 상황 속에서도 광수의 마음은 오직 한 사람을 향한 집념으로 무거웠다. 그렇게 순정 어린 고백에서 시작된 대화는 현숙이 직접 광수를 찾아오며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현숙은 떨리는 음성으로 “지금으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이거인 것 같아서, 그렇게 하려고 왔어”라는 조심스런 진심을 밝혔다. 순간 광수는 말없이 뜨거운 눈물을 흘렸고, 예상치 못한 광수의 오열에 현숙 역시 깊은 동요를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의 시선은 말을 잇지 못한 채 서로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숙소의 분위기를 가라앉혔다.  

특히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채 “잠깐만요”를 외치며 갑작스럽게 자리를 떠났다. 벅찬 감정에 북받친 현숙의 행동은 이들의 러브라인이 단순한 설렘을 넘어선, 진심어린 고민과 갈등의 순간에 이르렀음을 보여줬다.  

‘나는 솔로’ 26기 광수와 현숙의 대화 한 장면이 방송 전부터 몰입도를 높이며, 이들의 러브라인이 어떤 새로운 전환을 맞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광수의 고백과 현숙의 진실이 오가는 이번 이야기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