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210만 관객 물결→박스오피스 정상 장악한 뜨거운 질주
폭죽처럼 터지는 액션과 긴박한 서스펜스, 그리고 톰 크루즈의 눈빛이 관객의 심장을 쥐고 흔들었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단숨에 210만 관객을 모으며 극장가 흥행의 중심에 우뚝 섰다. 진한 여운을 남긴 미션의 서막은 결국 관객에게 새로운 기록을 선사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의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거대한 퍼즐 속에서 ‘에단 헌트’와 IMF 팀원들이 희생을 무릅쓰고 운명의 갈림길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특히 한 번도 주저함 없이 최선을 다하는 에단 헌트 역의 톰 크루즈를 비롯해, 헤일리 앳웰, 빙 라메스, 사이먼 페그 등 다채로운 개성을 지닌 출연진이 숨 가쁘게 이야기를 이끌었다.

끝을 알 수 없는 몰입감이 보는 이의 숨결을 이끈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관객수 5만1202명을 추가하며 누적 210만 1487명을 기록, 당당히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쿠키 영상 없는 단단한 영화의 결말은 관객이 다시 극장을 찾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에는 ‘릴로 & 스티치’가 차지했다. 각자의 상처를 지닌 릴로와 스티치가 만나 새로운 가족의 의미를 깨달으며 따뜻한 감동을 자아내는 딘 플레이셔-캠프 감독의 작품으로, 7836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22만8205명까지 오르며 잔잔한 파문을 이어가고 있다. ‘릴로 & 스티치’는 단 한 개의 쿠키 영상으로 관객에게 여운을 남긴다.
3위는 ‘극장판 프로젝트 세카이 부서진 세카이와 전해지지 않는 미쿠의 노래’, 4위 ‘야당’, 5위 ‘씨너스: 죄인들’, 6위 ‘하이파이브’, 7위 ‘소주전쟁’, 8위 ‘페니키안 스킴’, 9위 ‘파과’, 10위 ‘알사탕’ 순으로 극장가의 온기를 더했다.
인류의 명운을 건 사투와 더불어 관객의 기대를 충족시킨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과 색다른 이야기를 품은 신작들은 각각의 자리에서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지난 17일 관객 곁을 찾았으며, 극장가의 압도적 선택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