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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 해변 햇살에 기대다”…근심 털어낸 오후→조용한 여름 위로 쏟아진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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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 해변 햇살에 기대다”…근심 털어낸 오후→조용한 여름 위로 쏟아진 순간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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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볕이 부드러운 해변 인근 카페, 단정한 머리에 검은 민소매 복장의 소이현이 의자에 앉았다. 테이블 위 비워진 음료잔과 나무 그늘 아래로 번지는 창백한 햇살, 주변의 초록 덩굴과 바닷가 풍경이 소이현을 둘러쌌다. 그는 차분히 휴대폰을 바라보며, 도시의 소음과 먼 불안에서 잠시 물러난 얼굴로 자신을 마주했다.

 

소이현의 슬며시 번진 미소는 바람에 실려 온 듯한 고요함을 품었고, 짧게 남긴 초록 이모티콘 인사는 지나온 하루와 닿지 않는 청량감을 전했다. 행간마다 드러난 여름날의 정적, 각기 다른 빛깔의 음료잔이 암시한 대화의 흔적은 그가 보낸 소소한 일탈의 소중함까지 비췄다.

“바람 한 점에 기대어”…소이현, 해변 오후→근심 털어낸 여름 휴식 / 배우 소이현 인스타그램
“바람 한 점에 기대어”…소이현, 해변 오후→근심 털어낸 여름 휴식 / 배우 소이현 인스타그램

팬들은 "분위기가 너무 여유로워 보여 마음이 편안하다"며 따뜻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에 따라 소이현의 담백하고 섬세한 매력은 연기 무대를 넘어, 한 사람으로서의 여름날 여운으로 오래도록 남았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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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해변#여름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