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근, 손끝에 담긴 따스한 약속”…전국투어 여운→투표장에서 이어진 진심
따스한 여운이 남은 무대 위, 다시 일상으로 복귀한 박창근이 자신의 소신과 일상을 전했다. 전국투어 ‘박창근 장르 with 오케스트라’의 마지막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박창근은 "사전투표 완료합니다"라는 소박한 메시지와 함께 인증샷을 SNS에 공개하며 일상 속 또다른 책임감을 드러냈다.
팬들은 공연에서 느꼈던 감동처럼, 박창근의 진심 어린 시민의식에도 함께 공감했다. 2023년부터 이어진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를 아우른 정규 8집 ‘시집 25’ 발매 후 열린 전국 투어는 매 회차마다 깊은 울림을 남겼으며, 마지막 대전 무대까지 숨 가쁘게 달려온 그의 음악 여정이 이번 인증샷을 통해 따뜻한 인상으로 다시 한 번 각인됐다.

음악뿐 아니라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의미 있게 실천한 박창근의 선택은 자신의 브랜드와도 닿아 있다. 지난 서울, 부산, 청주, 고양, 대구, 대전까지 이어진 투어의 감동을 마무리한 시점에서, 여우비가 내리는 풍경과 함께 ‘오늘도 힘’을 전하는 그의 메시지는 팬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타이틀곡 ‘너의 눈물언덕에’를 비롯해 14곡이 수록된 ‘시집 25’는 지난 4월에 공개된 이후 깊은 선율로 회자되고 있다. 마지막 공연의 뒷이야기와 함께, 일상에서 마주한 박창근의 모습은 그 자체로 한 편의 따뜻한 시처럼 팬들 곁에 남아 있다.
한편, 사전투표는 오후 6시까지, 그리고 본 투표는 6월 3일 임시공휴일에 진행된다. 박창근의 전국투어 마지막 공연 여운은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긴 채, 음악과 소신이 만나는 순간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