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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현숙 소비의 변신”…팽식당 전략 회심→호핑 투어 운명에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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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현숙 소비의 변신”…팽식당 전략 회심→호핑 투어 운명에 긴장

신유리 기자
입력

빠른 템포로 오가는 눈빛과 손끝의 감각, 팽현숙이 운영하는 팽식당의 긴장감은 점점 고조됐다. 효율적인 운영을 고민하는 가운데 팽현숙은 손님을 위한 서비스와 매출 간의 균형 앞에서 깊은 고민의 흔적을 남겼다가, 승리를 향한 열망과 함께 모든 소비 전략을 송두리째 바꿨다. 유쾌함으로 출발한 하루가 점차 승부를 앞둔 진지한 분위기로 바뀌었다.

 

팽식당은 4일 차 승리 보상으로 봉식당 메뉴에서 믹스커피를 가져와 음료 카테고리를 강화하며 한층 경쟁력을 높였다. 봉식당 또한 신메뉴를 통한 혁신의 기운이 감돌았다. 팽식당 알바생 유승호는 재료비, 원가, 메뉴 가격을 면밀히 분석해 전면적인 가격 조정과 구성 변경을 제안했다. 이에 팽현숙은 서비스 정신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실질적인 변화에 무게를 뒀다. 계산대 앞에서는 “말하기가 무서워서. 돈이 들어가니까…”라며 속내를 드러내는 와중에도, 팽식당 운영 방식은 이전과는 전혀 달라졌다.

“팽현숙 소비의 변신”…팽식당 전략 회심→호핑 투어 운명에 긴장
“팽현숙 소비의 변신”…팽식당 전략 회심→호핑 투어 운명에 긴장

한편 봉식당에는 경력직 알바생 홍석천이 합류하며 매 순간이 혁신의 장이 됐다. 테이블 번호 체계 도입부터 각종 호객 마케팅까지 면면이 성장했다. 특히 홍석천이 개발한 바나나 밀크셰이크는 이은지의 “인생 음료”라는 극찬을 받았고, 곽동연 역시 그의 매뉴얼에 감탄했다. 봉사장 이봉원은 연이은 패배로 자극을 받아 떡볶이와 김밥이라는 신메뉴도 준비했다.

 

치열해진 경쟁 속, 5일 차 영업에서 승리한 팀은 럭셔리 호핑 투어, 패배한 팀은 가성비 호핑 투어를 떠나게 된다는 점이 모두의 동기를 더욱 자극했다. 이에 팽식당은 부채 홍보까지 활용, 사람들이 몰리는 골목을 누비며 손님 유치에 안간힘을 쏟았다. 봉식당은 홍석천을 필두로 공격적인 마케팅 전술을 펼쳤다. 게임에서 손님이 이기면 무료 음식 제공, 아이 돌봄 서비스까지 내세우며 식당 전체가 축제 같은 현장이 됐다.

 

전면적으로 메뉴와 서비스를 리뉴얼한 두 식당이 각자의 방식으로 효율성과 매출 극대화를 노리는 가운데, 결국 5일 차 대결에서 웃게 될 주인공이 누구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곽동연과 유승호의 몰래 내통이 어떤 반전을 선사할지, 다음 이야기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팽식당과 봉식당의 치열한 하루는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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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현숙#팽식당#봉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