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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조슈아, 생일상 위 빛난 진심”…나래식 10주년 고백→팀워크 포근한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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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조슈아, 생일상 위 빛난 진심”…나래식 10주년 고백→팀워크 포근한 울림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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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주방의 불빛 아래 박나래와 조슈아의 미소가 오갔다. ‘나래식’의 테이블 위에는 평범한 한 끼를 넘어 공들인 축하와 배려, 그리고 두 사람의 깊은 우정이 소울푸드에 녹아내렸다. 농담과 웃음이 이어졌지만, 어느 순간 조슈아는 조용한 목소리로 지난 10년간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마치 소박한 생일 한상만큼이나 단단한 팀워크와 서로를 향한 마음이 화면을 가득 채웠다.

 

유튜브 ‘나래식’의 코너 ‘두근두근 밥미팅’ 3번째 주인공으로 세븐틴 조슈아가 출연해 색다른 시간을 보냈다. 가수 비비, 라이즈 성찬, 소희 등 앞선 게스트들과 달리 박나래는 이번엔 자신이 오랜 팬임을 밝혀 더욱 남다른 열정으로 생일상 준비에 나섰다. 박나래가 직접 고른 메뉴로 차려진 소울푸드는 그날만큼은 특별한 손맛과 정성으로 조슈아를 감동시켰다. 조슈아는 “장사해도 될 맛”이라며 환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나래 역시 그의 감상에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따뜻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생일상 위 특별한 한마디”…박나래·조슈아, ‘나래식’ 밥미팅→팀워크 소울토크 / 유튜브 '나래식'
“생일상 위 특별한 한마디”…박나래·조슈아, ‘나래식’ 밥미팅→팀워크 소울토크 / 유튜브 '나래식'

이날 식사 자리에서는 세븐틴만의 비밀스러운 정기 모임, 속칭 ‘정모’의 이야기도 공유됐다. 조슈아는 팀워크 강화를 위해 정해진 시간을 꼬박 지키도록 벌금 제도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지각하면 통장에 벌금이 쌓인다”는 조슈아의 솔직한 고백에 박나래는 크게 웃어보였다. 이어 “정모가 있기에 멤버들과의 유대가 단단해진다”는 속마음이 덧붙여지며, 오랜 시간 공들인 팀워크의 가치가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나래식’은 매 회차마다 힐링 가득한 소울푸드와 촘촘한 대화를 보여주며 인기 급상승 동영상 리스트에 오르고 있다. 지금까지 조회수 6000만을 눈앞에 두고 있을 만큼 시청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조슈아와 함께한 37회에서는 소박한 인생 이야기와 팀워크, 그리고 서로의 진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테이블에 둘러앉은 두 사람의 대화는 잠시나마 무대를 떠나 가족 같은 분위기로 시청자에게 공감과 따스함을 동시에 선물했다.

 

박나래가 손끝으로 빚은 요리는 조슈아의 오랜 기억과 맞닿았고, 한 모금의 국물, 한 점의 음식마다 정성이 스며들었다. 생일을 축하하며 건넨 진심 어린 한마디와 겹겹이 쌓인 팀워크의 추억은 ‘나래식’이 가진 힘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서로의 시선 속에서 오가는 위로와 응원, 그리고 솔직한 속내까지 그려낸 이번 회차는 보는 이들에게 흐뭇한 여운을 남겼다. ‘나래식’ 37회는 다가오는 4일 저녁 6시 30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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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조슈아#나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