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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승 속 미미한 회복세”…지노믹트리, 장중 소폭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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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승 속 미미한 회복세”…지노믹트리, 장중 소폭 반등

조수빈 기자
입력

지노믹트리가 21일 오전 코스닥 시장에서 미묘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38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 집계에 따르면 지노믹트리는 장중 17,120원까지 올랐다. 이는 전일 종가 17,080원 대비 40원(0.23%) 상승한 수치로, 전체 시장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제한적 회복세가 나타난 셈이다.

 

이날 지노믹트리는 17,200원으로 시가를 열었으나, 장중 16,990원까지 저점을 찍는 등 다소 등락을 반복했다. 그러나 낙폭을 빠르게 만회하며 17,120원 선에 안착했다. 거래량은 32,808주, 거래대금은 5억 6,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코스닥 전체에서 지노믹트리는 시가총액 4,171억 원, 전체 시총 순위 17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상장주식 2,437만여 주 중 외국인 보유 주식은 13만 9,282주로 집계되며, 외국인 보유율은 0.57%로 비교적 낮은 수준이다. 이날 동일 업종의 평균 등락률이 1.78% 상승한 가운데, 지노믹트리는 상대적으로 주춤하지만 긍정적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증권업계에서는 개별 등락의 배경으로 업종 내 수급 변동, 외국인 매수세 둔화 등을 꼽고 있다. 상장사 전반의 변동성 확대 흐름 속에서 단기적으로는 보합세와 소폭 반등이 교차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단일 거래 세부 수치보다 산업 및 업종 전반의 매수 심리 변화, 외국인 유입 추이 등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한다.

 

기업 내부의 구체적 이슈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향후 시장 흐름과 투자자들의 매매 패턴이 단기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 현장에서는 코스닥 변동성과 종목별 차별화가 투자자 대응 전략에 주요 변수로 부상하는 분위기다.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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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믹트리#코스닥#외국인보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