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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장중 5만200원 기록”…PER 낮아 동종업종 대비 저평가
경제

“코나아이 장중 5만200원 기록”…PER 낮아 동종업종 대비 저평가

정하준 기자
입력

21일 오전 9시 37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코나아이 주가가 장 초반 5만200원까지 오르며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일 종가인 4만9,900원에서 300원(0.60%) 오른 수치다. 최근 코스닥 시장에서 코나아이는 변동성 확대 속에 투자자 관심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코나아이는 개장과 동시에 4만9,400원에 시작한 뒤 5만400원까지 장중 고점을 찍었으며, 한때 4만9,350원까지 밀렸다가 다시 반등했다. 오전 중 거래량은 9,153주, 거래대금은 4억5,700만 원을 나타내며 시장 평균 수준을 유지했다.

출처=코나아이
출처=코나아이

현재 코나아이는 코스닥 시가총액 7,311억 원으로, 전체 87위를 기록 중이다. 주가수익비율(PER)은 19.04배로 동일업종 평균 27.21배에 비해 낮게 형성돼있다. 투자자들은 이 점에 주목해 기업의 저평가 가능성에도 관심을 보이는 분위기다. 같은 시간 동일업종은 0.62% 상승했다.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28만785주며, 소진율은 1.93%로 소폭 증가했다. 외국인 투자자 비중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나 변동성이 커지는 장에서는 비중 변화 여부에 따라 주가 방향성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평가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PER이 업종 평균 대비 낮다는 점은 긍정적 요인으로 해석될 수 있으나, 실적 등 펀더멘털과 시장 전반 동향도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전했다.

 

시장에서는 코나아이의 단기 주가 흐름뿐 아니라 연중 실적 개선세와 외국인 수급 변동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향후 정책이나 코스닥 전반의 테마 변화가 주가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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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