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AI 기반 데이터 혁신 선도”…스노우플레이크 파트너상 수상→APJ 시장 성장 분석

글로벌 데이터 경쟁의 최전선에서 메가존클라우드가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메가존클라우드는 6월 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한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025’에서 아시아태평양·일본(APJ) 부문 올해의 성장 파트너(Growth Partner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데이터 클라우드와 AI 기술이 신산업의 경쟁력을 가르는 중심축으로 부상하는 시점에, 양사 간 전략적 파트너십은 국내외 시장에 깊은 울림을 전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 최초로 스노우플레이크의 ‘엘리트 파트너’ 타이틀을 획득하며, 데이터 클라우드 분야의 전문성과 기술 역량을 인정받았다. 엘리트 파트너 자격은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AI 등 최신 AI 리소스를 우선적으로 접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데이터 전략을 심층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실제로 메가존클라우드는 스노우플레이크 기반 데이터 솔루션을 중심으로, 국내외 주요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 수요에 적극 대응해 왔다. 그 결과, 데이터 기반 컨설팅에서 구축·운영에 이르는 전 주기에 혁신적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한편, 글로벌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은 AI 주도의 초연결·초자동화 흐름으로 재편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2024년 세계 데이터 클라우드 시장 규모가 67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메가존클라우드와 스노우플레이크가 마련한 선제적 협력 모델은 산업별 데이터 활용 패러다임을 일신하고 있다. 특히, 코텍스 AI와 같은 고급 AI 기능은 고객의 데이터 가치 실현과 신사업 전환에 결정적인 촉매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황인철 메가존클라우드 최고매출책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사 데이터 혁신과 비즈니스 성장에 헌신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AI로 재편되는 시장에서 데이터 기반 경쟁력 강화와 아시아 태평양을 넘어 글로벌 고객 성공을 견인하는 핵심 파트너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클라우드와 AI 융합 가속화가 산업 구조를 뒤흔드는만큼, 이번 협업이 데이터 중심 생태계 확장과 가치 혁신을 이끌 주요 변곡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