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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무인도 흥분 바다 장악”…주시고 첫무대→만선의 벅찬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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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무인도 흥분 바다 장악”…주시고 첫무대→만선의 벅찬 순간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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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 미소가 번진 파도의 품에서 영탁이 다시 한 번 진짜 흥을 터뜨렸다. ‘푹 쉬면 다행이야’ 속 무인도엔 영탁, 붐, 미미, 박준형이 ‘New 흥4’로 뭉쳐, 일상조차 관객석처럼 만들어내며 시청자의 가슴을 뛰게 했다. 짙은 바닷바람에 휘감겨도 무대는 이어졌다. 영탁은 이번에 신곡 ‘주시고’를 힘차게 부르며 바다와 어우러진 독보적 무대를 만들어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해루질과 바다 조업에 나서며 자연살이의 속살을 꺼내 보였다. 흥을 잃지 않은 네 명은 물살을 따라 무대를 펼쳤고, 이윽고 점농어, 붉바리, 어름돔 등 쉽게 만나기 힘든 해산물까지 다수 낚으며 우렁찬 환호와 ‘만선’의 기쁨이 현장을 적셨다. 무엇보다 영탁의 ‘주시고’ 신곡 무대가 조업 순간의 긴장과 즐거움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더했다. 생선에 바라는 소원과 어복을 향한 가사가 파도처럼 펼쳐지며 현실의 공간조차 흥으로 채웠다.

영탁, 무인도에서도 흥 폭발…‘푹다행’서 신곡 ‘주시고’ 첫 공개
영탁, 무인도에서도 흥 폭발…‘푹다행’서 신곡 ‘주시고’ 첫 공개

또한 붐의 지도 아래 영탁은 생애 첫 회 뜨기에 도전했다. 긴장과 설렘을 안고 칼질을 이어간 끝에 점농어로 만든 ‘깍둑 물회’는 미미의 즉석 감탄, “디져쓰” 리액션과 함께 의미 있는 첫 숟가락을 탄생시켰다. 곧이어 해산물로 재해석한 붐추찜이 신선함과 특별한 소스 조합으로 찬사를 받으며 식탁의 온도를 높였다.

 

식사가 끝난 무렵, 영탁은 다시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찐이야’ 등 히트곡 디너쇼를 펼쳤다. 흥취가 가득한 현장에서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래하고 웃음지었다. 자연에서 빚어진 한 끼와 이들의 노래가 따뜻한 저녁 공기를 가득 채웠다.

 

방송 말미에는 예고 없이 VVIP 손님이 등장할 것이 암시돼,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됐다. ‘푹 쉬면 다행이야’ 57회는 지난 21일 시청자를 찾아갔으며, 예측할 수 없는 이번 에피소드의 여운이 화면 밖까지 이어지고 있다.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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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푹쉬면다행이야#주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