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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복귀의 황금물결”…도심을 흔든 팬덤의 울림→세계가 기대한 찬란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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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복귀의 황금물결”…도심을 흔든 팬덤의 울림→세계가 기대한 찬란한 순간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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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기운이 서울 중심에서 피어올랐다. 방탄소년단 정국의 이름이 걸린 광고판과 환영 메시지가 빛나는 순간, 팬들과 시민들은 하나 된 열정 위에 서서 오랜 기다림의 무게를 나눴다. 군복무를 끝마친 정국의 복귀는 단순한 귀환이 아닌, 또 한 번의 새로운 서사의 시작처럼 도심 풍경을 바꿔놓았다.

 

방탄소년단 정국 국내 팬클럽 ‘정국 서포터즈’는 정국의 전역과 데뷔 12주년을 맞아 대규모 프로젝트 ‘황금빛 귀환 | Golden Return - Jungkook’을 선보였다. 6월 5일부터 7월 4일까지 서울 용산 등 도심 곳곳과 시내버스를 통해 공개된 SSA급, A급 광고는 마치 새로이 떠오르는 별자리처럼 다가오는 시간과 희망을 노래했다. 광고 이미지에는 정국의 미소와 ‘정국 황금빛 귀환, 다시 비상할 시간’이라는 메시지가 더해져, 시민들의 시선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도심을 수놓은 황금빛 환영”…방탄소년단(BTS) 정국, 전역·데뷔 서포트→광고 행렬 쏟아져
“도심을 수놓은 황금빛 환영”…방탄소년단(BTS) 정국, 전역·데뷔 서포트→광고 행렬 쏟아져

앞서 ‘정국 서포터즈’는 3개월간 경기도 연천 일대 법인택시를 정국 테마로 꾸미는 1차 서포트를 펼치며, 그의 복귀를 위한 특별한 일상을 만들어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 대표 대중교통과 도심 곳곳에 황금빛 환영을 더하며 팬들의 진심이 또렷하게 전해진다. 이러한 연대감은 정국 한 사람의 귀환이 아니라, 긴 기다림 끝에 다시 하나 되는 방탄소년단의 시간을 소중하게 아로새긴다.

 

세계 각지의 응원도 끊이지 않았다. 정국의 중국 팬클럽 ‘정국 차이나’는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하이브 신사옥 인근에서 ‘정국 버스’를 선보이며, 매일 수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환하게 했다. 이뿐 아니라 삼성동 코엑스몰 S-LIVE 전광판, 파르나스몰 C-Live 광고판 등에서는 대규모 축하 영상이 이어지며 서울 하늘과 도심 곳곳에 정국의 꿈과 팬덤의 환희가 섬세하게 그려졌다.

 

정국은 최근 ‘2025 BMI 팝 어워드’에서 개인 통산 4관왕을 차지하며 케이팝 솔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새롭게 썼다. 글로벌 팬덤의 변치 않는 응원과 사랑은 정국이 다시 드리운 황금빛 길 위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도심을 채운 수많은 메시지는 기다림과 설렘, 그리고 새로운 시작의 기대까지 담아내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로 서울의 여름을 수놓았다.

 

방탄소년단 정국의 귀환 축하는 오는 6월 5일부터 7월 4일까지 서울 시내와 세계 각지에서 계속 펼쳐진다. 팬들의 뜨거운 마음이 도시에 깃든 채, 정국의 새 여정은 황금빛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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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정국#정국서포터즈#정국차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