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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니 관리 혁신”…헤일리온, 사용법 교육 강화→구강건강 증진 전망
IT/바이오

“틀니 관리 혁신”…헤일리온, 사용법 교육 강화→구강건강 증진 전망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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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건강에 대한 인식 전환과 과학적 관리 방식의 확산이 IT·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헤일리온 코리아와 대한치과보철학회는 ‘틀니의 날’ 10주년을 계기로 전국적인 캠페인을 펼치며,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에 걸맞는 틀니 관리 교육과 의료 서비스 확장에 나섰다. 이는 고령사회 심화와 인구구성 변화 속에서 국민 구강복지의 질적 향상이라는 사회적 과제를 정면으로 다루고자 하는 시도로 분석된다.

 

올해 7월 1일로 10주년을 맞는 ‘틀니의 날’은 2016년 틀니 보험 첫 적용일을 기반으로 대한치과보철학회가 제정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진해, 서울, 광주 등 전국을 잇는 무료 치과검진 이동버스가 운영된다. 보철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참여해 틀니 점검, 수리, 치주진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치과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과 고령 인구의 구강 관리 기회를 실질적으로 확장했다. 이 밖에도 5월 15일부터 6월 17일까지 롯데마트 문화센터와의 공동 기획을 통해 전국 25개 지점에서 선정된 21인 치과 명의가 참여하는 구강관리 강의가 이어지고, 50세 이상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대면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틀니 관리 혁신…헤일리온, 사용법 교육 강화→구강건강 증진 전망
틀니 관리 혁신…헤일리온, 사용법 교육 강화→구강건강 증진 전망

오는 6월 18일에는 전국 치과의사 대상 웨비나가 추가로 열려 최신 틀니 연구 동향과 실증적 관리 지침이 공유될 예정이다. 업계 전문가는 “노년층의 구강 건강이 전신 건강과 삶의 질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만큼, 과학적인 틀니 관리법과 디지털 진료 인프라가 결합된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파급력이 상당하다”고 평가했다. 헤일리온과 대한치과보철학회가 선도하는 이번 협업이 향후 맞춤형 바이오 헬스케어 플랫폼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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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온#대한치과보철학회#틀니의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