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훈 롤러장 데이트 설렘 폭발”…소월, 첫 스킨십 미소→관계 흐름 어디로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천명훈과 소월이 특유의 설렘과 긴장감으로 가득한 롤러장 데이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감정선을 깊이 흔들었다. 천명훈은 오랜만에 소월에게서 먼저 연락을 받고 그 기쁨을 숨기지 못했다. 인형과 우산을 전해주기 위해 성사된 만남이었지만, 그 안에는 남모를 기대와 떨림이 가득했다.
소월이 롤러장에 들어선 순간 소녀 같은 설렘이 감돌았다. “이런데는 처음”이라고 말하는 그녀의 두 눈에는 신기함과 긴장감이 교차했다. 천명훈은 무릎을 꿇고 직접 롤러스케이트를 신겨주며 거리를 좁혀갔다. 소월이 “계속 넘어질 것 같다”고 조심스레 털어놓을 때, 천명훈은 “내가 가르쳐줄게. 나만 믿어”라며 자연스럽게 손을 잡았다. 두 사람의 첫 스킨십 순간은 롤러장 특유의 음악과 어우러져 스튜디오에 전달됐고, 출연진은 박수와 미소로 응답했다.

이정진은 “명훈이가 다 계획이 있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문세윤은 “두 사람이 오늘 더 가까워질 것 같다”고 후기를 밝혔다. 천명훈에게 이날은 특별했다. 그는 “저때만큼은 내 세상이었다”며 소월의 존재감이 자신에게 남다름을 고백했다. 낯설고 긴장되는 첫 만남이 점차 친밀한 분위기로 변해가는 순간, 두 사람의 감정선은 한층 농밀하게 교차했다.
롤러장에서의 작은 변화는 스튜디오에 전해져 출연진들의 기대 어린 시선과 환호로 이어졌다. 시청자들 역시 두 사람 사이 미묘하게 달라진 거리감에 자연스레 몰입하게 됐다. 쌓여온 어색함이 서서히 걷히고, 솔직한 감정이 드러나는 이 장면은 ‘신랑수업’만이 줄 수 있는 따뜻한 울림이었다.
천명훈과 소월의 관계 변화가 구체적으로 어디로 흘러갈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이 모든 전환점의 순간은 3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7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