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비전 4.32% 급락”…코스피 동반 약세에 51,000원 마감

9월 1일 한화비전이 장 마감 기준 51,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전일 대비 2,300원(4.32%) 하락했다. 한국거래소(KRX)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한화비전은 이날 52,300원에 시가를 형성한 뒤 장중 52,300원의 고가와 50,700원의 저가를 오가며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한화비전 주식은 총 463,487주가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237억 3,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2조 5,749억 원으로 코스피 상장사 가운데 145위에 해당한다. 전체 상장주식 수는 50,488,390주이며, 이 중 외국인 투자자가 11,476,880주(22.73%)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도 평균 -3.36%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코스피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 위축이 두드러졌다. 증권업계는 미국 증시 등 대외 불확실성이 국내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친 결과로 풀이했다.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투자심리 개선 신호가 감지되기 전까지 코스피와 주요 종목의 변동성이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