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선엔지니어링 3.41% 약세”…PER 경쟁력에도 장중 주가 하락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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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엔지니어링의 주가가 19일 오전 장중 3.41% 하락세를 기록하며 투자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같은 시각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오전 10시 13분 기준 한선엔지니어링은 11,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종가 11,740원보다 400원 내린 수치다. 한선엔지니어링의 시가는 11,600원, 장중 고가는 11,610원, 저가는 11,200원으로, 현재가는 장중 기록 범위의 하단에 위치한다.
총 거래량은 168,833주, 거래대금은 19억 1,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한선엔지니어링의 시가총액은 1,962억 원, 코스닥 내 시가총액 순위는 475위에 해당한다. 상장주식총수는 1,726만 8,150주다.
한선엔지니어링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5.14배로, 동일 업종 PER(89.32배) 대비 낮은 수준이다. 동 기간 동일 업종은 1.51% 상승하며 업계 내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전체 주식수 대비 0.54%(92,716주)를 보유하고 있다. 주가 하락에도 불구, PER 등 지표상으로는 업종 평균 대비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동일 업종 대비 낮은 PER 수준이 투자심리 방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단기 수급이나 수익 성장 기대치 등이 주가에 반영되는 만큼 변동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시장에서는 한선엔지니어링 실적과 업종 리스크 요인, 매매 주체별 수급에 주목하며 당분간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지 주시하고 있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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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엔지니어링#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