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스태프에 자동차 선물 단숨 실화”→진심 담은 10년 인연에 모두 울었다
뉴욕에서 보스턴으로 향하는 버스 안, 화사의 따스한 손길이 모두의 마음에 닿았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에 출연한 화사는 댄서팀, 스타일리스트 등 오랜 인연의 스태프들과 퀴즈쇼를 벌이며 밝은 분위기를 이끌었다. 유쾌한 승부 끝에 댄서팀이 우승하자, “마음껏 쓰라”며 자신의 카드를 내어놓는 화사의 모습에 현장은 웃음과 정으로 가득 찼다.
화사가 곁을 지켜준 스태프들을 향해 보여준 배려는 깊은 진심에서 비롯됐다. 댄서팀 멤버는 “화사에게선 늘 남다른 진심이 느껴진다”며 속내를 전했고, 곳곳에 따스함이 번졌다. 그러나 더 큰 감동은 스타일리스트의 뒷이야기에서 시작됐다. “너무 많이 베풀어서 뭐 하나 꼽기 어렵다”고 말하는 스타일리스트는 자신이 생일을 맞았을 때 화사로부터 자동차 선물을 받았다는 일화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한참 동안 일해 온 언니를 위해, 그리고 고장이 나 바꾸지 못했던 차를 대신해 직접 선물한 자동차. 화사는 이 특별한 인연을 “10년 동안 함께한 소중한 시간”이라고 설명하며, “스태프들이 고생하는 것을 볼 때마다 미안하고, 웃게 해주고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화사가 드러낸 삶의 태도와 스태프를 향한 사랑에 연신 따스한 반응을 보였다. 세월이 쌓인 우정이 깊게 물든 순간들, 그리고 스스로보다 주변의 웃음을 바라보는 화사의 진심은 모두에게 잔잔한 울림을 남겼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매주 새로운 이야기와 함께, 화사 등 출연진의 인간적인 모습과 소박한 행복을 계속해서 그려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