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김아중, 시간을 거스른 기적의 미소”…3년 공백 끝, 근황 사진에 팬심 폭발→시선 집중
엔터

“김아중, 시간을 거스른 기적의 미소”…3년 공백 끝, 근황 사진에 팬심 폭발→시선 집중

임태훈 기자
입력

파란색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스케줄 현장을 담은 사진이 조용히 SNS를 밝혔던 순간, 배우 김아중의 미소가 언젠가의 풍경처럼 다시 팬들에게 스며들었다. 영화 ‘생명의 은인’ 행사 참석부터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프로그램까지, 세월의 흐름을 느낄 수 없는 우아한 자태와 자신감 있는 표정은 반가움 그 자체였다. 최근 김아중은 약 7개월 만에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오랜 공백에도 변함없는 존재감과 여유로움을 드러냈다.

 

같은 시기 공개된 팬들의 사진에는 특유의 화사함과 깊이를 더한 눈빛이 오롯이 담겼다. “나이는 우리만 먹는 거 같아”, “세월을 나만 정타로 맞은 듯” 등 팬들의 솔직한 댓글은 김아중의 시간에 멈춰 선 듯한 매력에 대한 부러움과 애정을 그대로 드러냈다. 또 오랜만에 밝힌 근황은 지난 2022년 이후 이어온 긴 공백기와, 소속사 없이 스스로 길을 개척하는 김아중의 새로운 챕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김아중 인스타그램
김아중 인스타그램

2004년 광고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딘 김아중은 영화 ‘미녀는 괴로워’, ‘나의 PS 파트너’, 드라마 ‘싸인’,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등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구축한 단단한 저력은, 무대 밖 일상에서도 그녀만의 우아한 분위기로 이어졌다. 디즈니+ ‘그리드’에서 정새벽 역으로 보여준 집중력 역시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팬심이 다시금 들썩이는 가운데, 김아중의 다음 행보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임태훈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김아중#미녀는괴로워#공백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