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주간아이돌 새 바람”…몬스타엑스 민혁·크래비티 형준, 콤비 케미 폭발→이목 집중
엔터

“주간아이돌 새 바람”…몬스타엑스 민혁·크래비티 형준, 콤비 케미 폭발→이목 집중

박진우 기자
입력

크래비티 형준이 특유의 눈부신 미소로 스튜디오의 긴장을 허물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윽고 몬스타엑스 민혁이 입장하자 방송에는 두 사람만의 자연스러운 ‘케미’와 익살스러운 리액션이 여운처럼 번졌다. 민혁과 형준의 첫 ‘주간아이돌’ MC 데뷔 신고식은 시청자와 현장 모두에게 웃음과 설렘을 안겼다.

 

이번 새 시즌에서 몬스타엑스 민혁과 크래비티 형준은 공식 선후배 조합의 안정적인 호흡을 입증했다. 민혁은 여러 차례 쌓아온 MC 경험답게 여유 있는 진행과 톡톡 튀는 멘트로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았다. 형준 역시 지난 게스트 경험을 무기 삼아 첫 방송부터 자연스럽고 활기찬 매력을 발산했다. 두 사람은 공식 인사 직후 시청자 투표로 신선한 MC 조합명 ‘셰푸즈(셰퍼드 민혁+푸들 형준)’를 얻어냈고, “요리는 셰프에게, 아이돌은 셰푸즈에게”라는 재치 넘치는 한마디로 현장을 휘어잡았다.

“센스 폭발 신고식”…몬스타엑스 민혁·크래비티 형준, ‘주간아이돌’ MC 데뷔→현장 환호 / MBC M·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방송 캡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센스 폭발 신고식”…몬스타엑스 민혁·크래비티 형준, ‘주간아이돌’ MC 데뷔→현장 환호 / MBC M·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방송 캡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MC 체제의 진가는 코너에서 드러났다. 축하 사절단으로 등장한 광희, 형준의 누나, 몬스타엑스 주헌 등이 끈끈한 응원을 전하며 따스한 격려를 보탰다. 이어 미야오(MEOVV) 멤버들과 펼쳐진 ‘팬.수.프’ 코너는 신선한 긴장과 웃음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형준과 미야오 수인의 유연성 대결, 멤버별 개성을 살아 있게 전달해내는 진행에서 두 MC의 센스와 호흡이 돋보였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즌답게 신설 코너 ‘스위치 랜덤 컬러 댄스’와 100명의 팬이 직접 참여하는 ‘주간 팬케이트’가 더해지며 프로그램 분위기도 한껏 달아올랐다. 팬들과 함께 숨은 매력을 검증하는 순간마다 화면 가득 진한 활력이 펼쳐졌다. 민혁과 형준은 이처럼 즉흥적이면서도 절제된 템포로, 서로의 리액션을 자연스럽게 주고받으며 새 ‘셰푸즈’ 체제에 섬세한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첫 방송을 마친 민혁은 “형준 그리고 미야오 분들 덕분에 재미있게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형준은 “리액션도 너무 좋으셨다”고 따스한 소감을 남겼다. 둘이 빚어낸 형제 같은 팀워크와 남다른 센스는 ‘주간아이돌’의 새로운 출발점에 신선한 활력을 심었고, 시청자 기대까지 고조시켰다.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30분 MBC M과 밤 11시 30분 MBC에브리원을 통해 방영되는 ‘주간아이돌’에서 몬스타엑스 민혁과 크래비티 형준이 선보일 앞으로의 여정에 자연스레 시선이 모아진다.

박진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몬스타엑스민혁#크래비티형준#주간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