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장성규 토크, K팝 현장 물들였다”…‘케이팝 더 넥스트 챕터’서 MC 존재감→새 흐름 예고
엔터

“장성규 토크, K팝 현장 물들였다”…‘케이팝 더 넥스트 챕터’서 MC 존재감→새 흐름 예고

윤지안 기자
입력

맑은 미소로 스튜디오의 공기를 바꾼 장성규는 ‘케이팝 더 넥스트 챕터’의 토크 중심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트와이스 지효와 정연,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 음악 프로듀서 겸 디제이 알티와 평론가 김영대가 한자리에 모인 이번 방송에서, 그는 누구보다 섬세한 질문과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창과 방패 사이를 오갔다. 출연진들의 짧은 미소와 진지한 시선이 교차하는 순간, 장성규의 존재감은 더욱 또렷하게 번져나갔다.

 

장성규는 ‘K팝의 현재와 미래’라는 화두를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던지며 방송에 진중한 결을 부여했다. 패널들의 다채로운 의견을 하나하나 엮어낸 대화는 현장의 깊이를 더했고, 마치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집중도를 만들어냈다. 음악 산업 안팎에서의 변화, 글로벌 팬덤의 의미, 미래 전략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오가는 가운데, 지효와 정연은 팬과 아티스트 사이의 특별한 경험을, 매기 강 감독은 애니메이션 제작의 숨겨진 이야기와 세계 각국의 반응을 진솔하게 전달했다.

“탁월한 토크 이끌었다”…장성규, ‘케이팝 더 넥스트 챕터’ MC로 대세 존재감→진행력 빛났다 / 아리랑TV
“탁월한 토크 이끌었다”…장성규, ‘케이팝 더 넥스트 챕터’ MC로 대세 존재감→진행력 빛났다 / 아리랑TV

특히 장성규의 진행 방식은 각 패널이 놓치기 쉬운 뉘앙스까지 세밀하게 짚어내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출연진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면서도 대화 전체의 리듬과 온도를 유지한 장성규는, 전문가 토크쇼의 수준을 한단계 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튜디오의 열기는 글로벌 K팝이 지닌 현재의 치열함과 미래의 기대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특별한 순간으로 이어졌다.

 

장성규는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에서 경험한 특유의 순발력으로 출연진들의 생각을 연결하고, 시청자에게는 K팝의 인간적인 뒷이야기까지 꺼내 보였다. 급변하는 오늘의 K팝 무대에서 장성규가 담아내는 새로운 목소리와 이야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케이팝 더 넥스트 챕터’는 8월 20일 아리랑TV를 통해 방송됐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K팝 현장과 전문가 담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지안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장성규#케이팝더넥스트챕터#지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