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 금빛 웨이브 아래 빛난 밤”…드림캐쳐 감성 폭발→부에노스아이레스 열광
늦은 여름밤, 드림캐쳐 수아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낯선 거리를 배경으로 새로운 감각을 선보였다. 머리칼 끝에 스며든 금빛 웨이브와 검은 의상이 묘한 분위기를 더했고, 선명히 도드라진 얼굴선과 붉은 립, 포인트 메이크업이 도시의 열기와 어우러지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수아의 눈빛은 어둠과 빛이 교차하는 순간을 담아낸 듯 깊었고, 길게 늘어진 플래티넘 헤어는 스포트라이트 아래 아른거리며 미묘한 몽환을 자아냈다.
특별한 여정의 설렘을 ‘Buenos Aires hora de ensueño’라는 한 문장으로 전한 수아. 블랙 탑 위에 실버 네크리스, 레이스 장식이 어우러져 절제된 고급스러움을 완성했고, 자연스러운 웨이브와 앞머리는 현대적 자유로움을 암시했다. 그녀가 직접 남긴 사진에는 일상의 짧은 숨결과 여행지의 낭만이 진하게 녹아 있었고, 화면 밖을 응시하는 시선에서는 수아 특유의 진지함과 여운이 교차했다.

사진이 공개된 직후 드림캐쳐 팬들은 새로운 금발 스타일과 도회적인 아우라에 감탄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풍경만큼 몽환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여행지에서 받은 영감, 여유로운 분위기, 탐미적인 변신에 따스한 응원 메시지가 잇따랐다. 평소 무대 위에서 보여준 강렬함과는 또 다른 여유와 사색, 스타일 변신이 돋보였고, 삼킨 감정과 설렘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한여름 밤의 추억으로 남았다.
수아는 이번 게시물로 또 한 번 색다른 몽환의 세계를 펼쳤다. 스트레이트에서 물결 웨이브로의 변화, 도회적 무드의 메이크업이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여름 공기와 어우러져 새로운 여정의 막이 올랐다. 팬들의 아낌없는 환호와 함께, 수아만이 보여줄 수 있는 낭만과 분위기가 인상적으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