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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 ‘여름이었다’ 파도처럼 치솟는 흥분”…음원차트 휩쓴 대세 걸그룹→여름 감성 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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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 ‘여름이었다’ 파도처럼 치솟는 흥분”…음원차트 휩쓴 대세 걸그룹→여름 감성 쏘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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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미소를 머금은 하이키가 신곡 ‘여름이었다’로 무대를 밝히자, 단순한 계절 유행을 넘어선 새로운 서머송의 탄생이 기대감 속에 펼쳐졌다. 서이, 리이나, 휘서, 옐이 선사한 하이키만의 청량한 에너지는 곡의 첫 소절부터 리스너들의 심장을 설레게 했고, 이는 이내 국내외 음악 차트 곳곳에서 극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하이키의 음악적 행보가 점점 뜨거워지는 가운데, 음악 팬들은 ‘여름이었다’가 남길 잔상에 한껏 집중하는 분위기다.

 

하이키의 미니 4집 ‘Lovestruck’ 타이틀곡 ‘여름이었다’는 발매 직후 멜론 94위, 지니 50위, 벅스 32위, 플로 64위, 바이브 30위 등 주요 음원 사이트 톱100에 빠르게 진입하며 걸그룹 중에서도 이례적인 기록을 써 나가고 있다. 특히 멜론 핫100 차트에서 치솟은 12위 진입은 하이키가 기존 대표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보다 더 빠른 속도로 대중의 마음에 자리 잡았다는 숨은 서사를 뚜렷하게 증명한다. 하이키는 곡 발매와 동시에 무대 위에서 청량함과 퍼포먼스를 유려하게 펼치며 시청자, 팬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하이키, ‘여름이었다’로 차트 점령”…멜론 톱100 진입→대세 써머송 등극 눈앞 / GLG
“하이키, ‘여름이었다’로 차트 점령”…멜론 톱100 진입→대세 써머송 등극 눈앞 / GLG

이번 활동은 지난해 6월 미니 3집 ‘LOVE or HATE’ 이후 약 1년 만의 귀환임에도 불구하고, 이전과는 차별화된 음악 스펙트럼으로 팬층을 넓히고 있다. 앨범 ‘Lovestruck’은 다양한 장르를 품은 수록곡들로 가요계에서 하이키만의 독특한 색을 확고히 다졌다. 그 결과, 일본 K팝 차트와 3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애플뮤직 2개국 글로벌 차트까지 연이어 진입하며 글로벌 팬덤 또한 점차 탄탄해지는 모양새다.

 

음원 롱런에 힘입어 하이키의 과거 히트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와 ‘뜨거워지자(Let It Burn)’ 역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폭넓은 콘셉트 소화력과 확고한 무대 장악력을 무기로, 하이키는 ‘믿고 듣는 하이키’라는 수식어와 함께 국내외 각종 차트 정상까지 쾌속 질주를 이어오고 있다.

 

컴백과 동시에 하이키는 음악방송 무대와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 속에서 한층 성장한 실력과 비주얼을 전하고 있다. 미니 4집 ‘Lovestruck’은 지난달 26일 베일을 벗었으며, ‘여름이었다’로 주요 음원 차트에서의 롱런을 예고하며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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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여름이었다#lovestr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