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HUNTER’, 미스터리한 신호 탄생”…여름을 물들인 귀환→팬심이 달아오른다

눈부신 여름 햇살보다 더욱 강렬한 반향을 부르며, 샤이니 키가 정규 3집 ‘HUNTER’로 돌아오는 소식이 음악계를 뜨겁게 달궜다.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무대를 채우게 될 샤이니 키의 다채로운 음색과 변신이 음악 팬들의 설렘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

오는 8월 11일, 샤이니 키는 ‘HUNTER’를 타이틀로 한 정규 앨범을 선보이며 지난 2022년 발표한 ‘Gasoline’ 이후 3년 만에 다시금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HUNTER’를 비롯해 폭넓은 장르의 10개 수록곡이 실려, 한층 더 성숙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최근 공개된 공식 SNS의 기묘한 티징 콘텐츠가 시선을 끌었다. 안내문의 연락처로 전화를 걸면 들려오는 미스터리한 키의 음성이, 매번 새로운 콘셉트를 시도해왔던 샤이니 키 특유의 실험정신을 한 번 더 각인시켰다. 예사롭지 않은 티징 방식은 정규 3집만의 서사를 궁금하게 만들었고, 이에 발맞춘 팬덤의 기대감 또한 뜨겁게 고조되고 있다.

약 1년 만의 새 소식이자 ‘Pleasure Shop’ 이후 더욱 깊어진 음악과 퍼포먼스를 예감하게 하는 만큼, 팬들 사이에서는 수록곡 콘셉트부터 무대 연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더욱이 앨범의 예약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각종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분주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샤이니 키의 정규 3집 ‘HUNTER’는 8월 11일 오후 6시 국내외 음악 사이트에 전곡 음원이 공개되며, 오프라인 앨범 역시 같은 날 발매돼 올여름을 새로운 열기로 물들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