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뷔 전역의 경례”…아미 뜨거운 함성→완전체 귀환 임박
강원 춘천의 이른 여름, 방탄소년단(BTS) RM과 뷔가 군복 대신 다부진 경례와 따스한 미소로 팬들 앞에 섰다. 오랜 침묵을 깨고 현장에 들어선 두 사람의 모습에 아미의 마음은 떨림과 기대감으로 채워졌다. 설렘과 적막이 교차하던 체육공원에는 오로지 RM과 뷔의 목소리가 깊게 울렸다.
RM은 고요함 가운데 단단한 눈빛과 함께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기다림을 참아낸 팬들을 향해 “앨범을 열심히 준비해 하루빨리 무대로 복귀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뷔 또한 “아미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다시 한 번 인사하며, 하루라도 빨리 팬들과 만남을 바란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오랜 군 생활로 다져진 성숙함과 팬들을 향한 진심이 경례와 한 마디 한 마디 속에 또렷이 각인됐다.

이날 현장을 가득 채운 아미들은 두 사람의 전역을 축하하며, 장기간 이어진 그리움이 이제는 기쁨으로 번져가는 순간을 포착했다. 진과 제이홉이 이미 군 복무를 마치고 각자 솔로 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곧 지민과 정국의 전역 소식도 예정됐다. 슈가 역시 현역 복무를 끝내고 소집해제를 앞둬, 방탄소년단(BTS) 멤버 전원의 완전체 컴백이 머지않았음을 예고했다.
특히 오는 6월 13일과 14일에는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BTS 페스타’가 기다리고 있다. 2014년 데뷔 후 매년 6월 13일을 기념해 펼쳐지는 이 축제는 올해 더욱 각별하다.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RM과 뷔, 그리고 멤버들이 오랜 시간 기다린 아미와 함께 호흡하며 맞이할 특별한 무대로, 방탄소년단(BTS)의 데뷔 12주년을 진정한 완전체로 빛낼 예정이다.
팬들의 긴 기다림 끝에 마주한 이 순간, 군 생활을 통해 단단해진 멤버들과 아미의 결속은 더욱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완전체의 날이 가까워진 지금, 2025년 여름은 새로운 역사와 감동의 무대로 기록될 전망이다.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과 솔직한 소감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RM과 뷔의 전역 현장은, 이제 곧 열릴 ‘BTS 페스타’를 통해 팬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환희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