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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포니, 여름 우정이 피어오를 때”…지구소년 속 자유의 노래→팬심을 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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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포니, 여름 우정이 피어오를 때”…지구소년 속 자유의 노래→팬심을 울리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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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포니가 밝은 여름의 빛 아래 서서 자신들만의 청춘을 노래했다. 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 네 멤버가 함께한 콘셉트 포토는 시간과 계절을 초월한 우정과 자유의 감정을 오롯이 고스란히 담아내며, 누구나 한 번쯤 떠올려봤을 열정 가득한 소년의 순간으로 시선을 이끈다. 네 사람의 자연스러운 눈맞춤과 해맑은 미소가 깃든 장면들에서는 서로를 의지하는 따뜻함과 우정만이 줄 수 있는 든든함이 그대로 전해진다.

 

각기 다른 순간을 살아오던 네 청춘이 모여 이룬 드래곤포니는, 첫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 도시의 외로움을 투영했다면 이번에는 활짝 펼쳐진 여름 풍경 속 자유로운 에너지와 가슴 벅찬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자신만의 세계를 향해 한 걸음 내딛는 용기, 누구나 공감할 청춘의 긴장과 설렘을 포토에서 엿볼 수 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팬들 역시 그 속에서 자신만의 추억과 소망을 자연스레 떠올릴 수 있는 특별한 울림을 느꼈다고 전했다.

“드래곤포니, 자작곡 ‘지구소년’으로 그린 청춘의 자유”→팬 성원에 응답한 여름 에너지 / 안테나
“드래곤포니, 자작곡 ‘지구소년’으로 그린 청춘의 자유”→팬 성원에 응답한 여름 에너지 / 안테나

이번 싱글 ‘지구소년’은 드래곤포니 네 멤버가 연습생 시절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방황하는 청춘과 궤도를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걷는 이들의 심경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수차례 콘서트와 페스티벌 무대에서 선보이며 감동을 전해왔던 이 곡은, 뜨거운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마침내 정식 발매의 순간을 앞두고 있다. 나만의 우주선을 타고 희망의 궤도를 그리는 ‘지구소년’의 서정적 메시지는 듣는 이의 마음을 한층 더 자유롭게 만든다.

 

뮤지션과 팬 사이 실타래처럼 엮여진 유대감이 깊어진 만큼, 이번 디지털 싱글 발매는 단순한 음악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게 됐다. 여름밤의 합주처럼 청춘의 에너지와 순수함이 섬세하게 뒤섞인 드래곤포니의 ‘지구소년’은,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위로와 새로운 한 줄기 희망을 건넬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드래곤포니의 디지털 싱글 ‘지구소년’은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정식 발매될 예정이며, 여러 무대에서 이미 감동을 나눈 팬들과 리스너들이 새로운 여름의 시작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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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포니#지구소년#안태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