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라인프렌즈 융합 응원굿즈 등장”…KBL, 캐릭터 마케팅 강화→팝업스토어 개장 임박
서현우 기자
입력
농구장 개막전을 기다리는 팬들 사이, 라인프렌즈와 만난 새 유니폼과 굿즈가 조용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농구의 열기에 캐릭터의 기분 좋은 에너지가 더해진 모습이다. 상징적인 브라운과 코니가 각 구단 유니폼, 응원 타올, 인형, 키링 등으로 묶여 눈길을 끈다. 다가올 공식 행사 콘셉트까지 담아내면서, 농구장 현장과 온라인 양쪽에서 특별한 응원의 풍경이 예상된다.
KBL은 2025-2026시즌 개막 주간과 올스타전 등 공식 이벤트에 협업 상품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캐릭터 디자인뿐 아니라 팝업 스토어와 온라인 유통망의 다각화도 주목된다. 이에 따라 이번 콜라보 상품은 6월 30일부터 무신사 드롭에서 판매되며, 같은 날부터 8월 3일까지 성동구 무신사 스페이스 성수 4에서 팝업 스토어가 마련된다.

프로농구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동시에 젊은 소비층의 참여를 이끌고자 하는 의도도 명확했다. KBL 측은 “라인프렌즈 협업 시작을 기점으로 캐릭터 마케팅과 리그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 시즌을 준비하는 팀과 선수들, 그리고 팬들이 만들어낼 응원 에너지에 현장 관계자들도 기대를 내비쳤다.
여름날 농구장 밖까지 번지는 다채로운 응원의 온도. 라인프렌즈와 함께하는 KBL의 새로운 시즌 기록은 6월 30일부터 성수 팝업 스토어와 무신사 드롭을 통해 경험할 수 있다.
서현우 기자
밴드
URL복사
#kbl#라인프렌즈#무신사드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