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엠디바이스 장중 3.20% 상승”…외국인 매수 우위에 업종 평균 상회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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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바이스 주가가 9월 29일 장중 상승세를 보이며 동일업종 평균 등락률을 크게 상회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0분 기준 엠디바이스는 22,600원에 거래돼 전일 종가(21,900원) 대비 700원(3.20%) 올랐다.  

이날 시가는 21,900원에서 시작했고, 장중 고가는 22,900원, 저가는 21,450원으로 1,450원의 변동폭을 기록했다. 총 거래량은 45만4,163주, 거래대금은 101억 2,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엠디바이스의 시가총액은 2,397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369위에 해당한다.  

업계에서는 엠디바이스가 이날 같은 업종(기계·장비) 평균 상승률인 2.06%보다 높은 주가 흐름을 기록한 점에 주목했다. PER(주가수익비율)은 39.93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13.41배)을 크게 웃돌았다. 외국인 투자가의 소진율은 11.93%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일부 종목의 단기 강세를 이끄는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당분간 코스닥 종목의 업종별 실적 및 수급에 따른 차별화가 이어질 전망이다.

출처: 엠디바이스
출처: 엠디바이스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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