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예매율 질주에 특별관까지”…데이비드 코런스웻, 극장가 열기→혜택 경쟁 고조
영화 '슈퍼맨'이 본격적인 개봉일을 하루 앞두고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전과는 또 다른 모습의 슈퍼맨으로 관객들을 만날 데이비드 코런스웻이 주연을 맡으며, 각 극장별로 준비된 다채로운 1주차 증정품이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된 소식에 따르면, CGV에서는 TTT와 각종 특별관 포스터를 받을 수 있고, 롯데시네마에서는 아트 카드, 메가박스에서는 오리지널 티켓과 돌비시네마 포스터 지급 소식이 전해졌다. 씨네Q에서는 씨네큐만의 스페셜 티켓까지 준비돼 있다. 이러한 굿즈들의 존재는 블록버스터 대작의 개봉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관객들의 현장 방문을 유도한다.

새롭게 돌아온 '슈퍼맨'은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슈퍼히어로가 사상 최악의 적과 마주하는 액션 감각을 예고한다. 이번 작품은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으로 독창적 연출력을 인정받은 제임스 건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슈퍼맨 역에는 신예 데이비드 코런스웻이, 슈퍼맨의 동료이자 사랑인 로이스 레인 역에는 레이첼 브로스나한이, 악역 렉스 루터에는 니콜라스 홀트가 이름을 올렸다.
DC 코믹스 원작의 영웅과 현대적 감각이 결합된 이번 작품은 기존 실사화 버전과의 차별화, 새로운 캐릭터 해석 등 다양한 관람 포인트로 주목받고 있다. 어둠과 빛이 교차하는 세계에서 슈퍼맨이 어떤 선택과 희생을 보여줄지에 시선이 쏠린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슈퍼맨’은 이날 오후 6시 30분 기준 예매율 27.3%로 전체 1위를 기록하며 관객들 사이에 뜨거운 입소문을 자랑하고 있다. 상영시간은 129분, 12세 이상 관람가로 책정된 이 작품은 7월 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