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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열 유튜브 본색 드러나다”…엑소 찬열, 4년 만의 정면돌파→팬심 흔드는 복귀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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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열 유튜브 본색 드러나다”…엑소 찬열, 4년 만의 정면돌파→팬심 흔드는 복귀 신호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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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기대감 속에서 찬열이 다시 한 번 도전의 문을 열었다. 엑소의 찬열이 4년 만에 유튜브 ‘채널 찬열’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재개한다는 소식에 팬들의 눈빛이 반짝였다. 여행을 향한 갈증, 진지하게 무언가를 처음부터 배워가려는 의지, 자신의 몸과 마음을 던지는 솔직함까지 찬열의 속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난 예고 영상은 갈피마다 새로운 출발에 대한 설렘을 담았다.

 

영상 속 찬열은 유튜브에서 하고 싶은 것이 많다며 이전과 다른 다채로운 콘텐츠를 예고했다. 그는 여행, 경험, 도전 등 일상의 여러 순간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풀어내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제작진이 그에게 “내려놓을 준비가 됐냐”고 묻자 잠시 머뭇거리다 “그 내려놓음의 레벨이 어디까지인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장면에서는 진정성 어린 고심이 느껴졌다. 특히 “저한테 망신살이 있다는…”이라는 농담 섞인 고백은 위트와 함께 그의 새로운 변신에 대한 기대를 더욱 키웠다.

유튜브 채널 '채널 찬열'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채널 찬열' 영상 캡처

찬열은 “현재의 저는 이렇다. 나를 알아가는 채널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자신의 새로운 여정을 예고했다. 네티즌들은 정면돌파를 향한 그의 각오와 진심에 박수를 보냈다. “박찬열 정면돌파 가보자고”, “진심은 마음을 움직인다”, “그 기개 큰 칭찬” 등 다양한 반응이 모이며 한층 더 뜨거워진 관심이 느껴졌다.  

 

지난 2019년 채널 개설 이후 2020년 10월을 끝으로 잠시 멈췄던 '채널 찬열'은 163만 명 구독자를 품고 있다. 오랜만에 돌아오는 찬열이 과연 어떤 콘텐츠로 팬들과 또 하나의 이야기를 써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엑소 멤버이자 1992년생, 만 32세인 찬열은 2012년 데뷔 이후 다양한 음악과 무대에서 폭넓게 사랑받아왔다. 2022년 9월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후 맞이한 본격적 디지털 도전이기에, 이번 행보에 팬들의 기대 역시 뜨겁게 모이고 있다. 

 

찬열의 새로운 모습과 진솔한 도전은 6월 11일 채널 ‘채널 찬열’을 통해 첫 공개된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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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열#엑소#채널찬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