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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THIS IS FOR’ 월드투어 점화”…빌보드 200 6위→글로벌 정점 흔든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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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THIS IS FOR’ 월드투어 점화”…빌보드 200 6위→글로벌 정점 흔든 질주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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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가 다시 한 번 세계 무대를 뒤흔들었다. 정규 4집 ‘THIS IS FOR’와 동명 타이틀곡으로 돌아온 트와이스는 미국 음악 시장에서 빛나는 6위라는 기록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특별한 여름 선물을 안겼다. 무대 위에서 터져나온 함성과 함께, 월드투어의 막이 올라갈 때 새로운 역사는 또 다시 써 내려가고 있었다.

 

트와이스는 이번 정규 4집으로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6위에 오르며, 세련된 음악성과 대중적 힘을 동시에 증명했다. 2021년 ‘Taste of Love’ 이후 일곱 작품 연속 빌보드 200 톱10 진입이라는, K팝 걸그룹 사상 전무후무한 진기록도 다시 경신됐다. 현지 집계에서 ‘아티스트 100’ 7위, ‘톱 앨범 세일즈’ 3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위, ‘바이닐 앨범’ 4위 등 굵직한 성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트와이스, 빌보드 200 또 6위”…‘THIS IS FOR’ 월드투어 첫걸음→글로벌 정상 누른 기록 / 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 빌보드 200 또 6위”…‘THIS IS FOR’ 월드투어 첫걸음→글로벌 정상 누른 기록 / JYP엔터테인먼트

음반 성적뿐 아니라, 또 다른 성장의 신호탄은 월드투어였다. 7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여섯 번째 글로벌 투어 ‘THIS IS FOR’를 성료한 트와이스는 곧장 일본, 마카오, 홍콩, 싱가포르, 시드니, 멜버른, 가오슝, 방콕 등 세계 곳곳을 무대로 삼으며 한여름 음악 축제를 이어간다. 각 도시에 울려 퍼질 트와이스의 신곡과 퍼포먼스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와 함께, 미니 14집 ‘STRATEGY’의 타이틀곡 ‘Strategy (feat. Megan Thee Stallion)’ 역시 ‘빌보드 글로벌 200’ 9주 연속, ‘글로벌(미국 제외)’ 부문에서는 11주 연속 차트인을 달성하며 롱런에 성공했다. 정연, 지효, 채영이 목소리를 더한 ‘TAKEDOWN’이 실린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K팝 데몬 헌터스’ OST 앨범 역시 빌보드 200에서 5위에 오르며 K팝을 넘어선 음악의 확장성을 설렘으로 선사했다.

 

트와이스가 만들어내는 음악적 파장과 무대의 감동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깊은 공명을 남긴다. 신보 ‘THIS IS FOR’와 함께하는 월드투어 여정은 7월 26일 일본 오사카를 시작으로, 12월 방콕까지 총 14개 지역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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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thisisfor#빌보드200